화엄경소론찬요 제12권
여래현상품 제2-1
제1. 수많은 대중이 다 함께 법을 청하다[衆海同請]
제2. 방광으로 인연 있는 대중을 부르다[光召有緣]
화엄경소론찬요 제13권
여래현상품 제2-2
제3. 부처님이 불러들인 대중이 구름처럼 몰려오다[衆召雲奔]
제4. 상서를 나타내어 법을 밝히다[現瑞表法]
제5. 부처님의 덕을 칭양하다[稱揚佛德]
제6. 무궁함을 모두 끝맺다[結通無窮]
화엄경소론찬요 제14권
보현삼매품 제3
제1. 선정에 들다[三昧分]
제2. 가피를 내리다[加持分]
제3. 선정에서 일어나다[起定分]
제4. 모습을 나타내어 증명하다[現相作證分]
제5. 모공의 방광이 공덕을 찬탄하다[毛光讚德分]
제6. 대중보살이 찬탄하며 법을 청하다[大衆讚請分]
화엄경소론찬요 제15권
세계성취품 제4
제1. 강요를 총체로 내세우다[總標綱要: 本分]
제2. 본의를 진술한 부분이다[正陳本義: 說分]
탄허 스님의 『신화엄경합론』을 잇는
우리 시대 또 하나의 『화엄경』 역경 대작불사!
“여러분은 화엄경이라는 경전에 대해서 귀가 따갑게 들으셨을 것입니다. 화엄경의 본래 모습이 무엇인가 하면, 저 차 소리, 기차 소리, 온갖 잡소리, 새소리, 벌레 소리, 산비탈의 물소리, 우주 전체가 화엄경 아닌 것이 없습니다. (중략 그렇게 되면 전체가 화엄경입니다. 전체가 화엄경이라고 한다면 따로 들을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부처를 따로 찾을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지옥을 피할 이유가 없으며, 천당을 구할 이유가 ...
탄허 스님의 『신화엄경합론』을 잇는
우리 시대 또 하나의 『화엄경』 역경 대작불사!
“여러분은 화엄경이라는 경전에 대해서 귀가 따갑게 들으셨을 것입니다. 화엄경의 본래 모습이 무엇인가 하면, 저 차 소리, 기차 소리, 온갖 잡소리, 새소리, 벌레 소리, 산비탈의 물소리, 우주 전체가 화엄경 아닌 것이 없습니다. (중략 그렇게 되면 전체가 화엄경입니다. 전체가 화엄경이라고 한다면 따로 들을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부처를 따로 찾을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지옥을 피할 이유가 없으며, 천당을 구할 이유가 없습니다. 살았다고 좋아할 것이 없고, 죽는다고 서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엄경 도리입니다.”
-탄허 스님, 『탄허 강설집』 중에서
‘불교 경전의 꽃’이라 불리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약칭 『화엄경』은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의 세계를 보여주는 최상의 경전이다. 하지만 천상과 지상을 오가며 일곱 곳(7處 아홉 차례(9會에 걸쳐 설해진 『화엄경』의 내용이 워낙 깊고 오묘한 데다 그 분량 또한 방대하여, 불교에 해박한 사람들도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다.
이에 대강백 탄허(呑虛, 1913~1983 스님이 『화엄경』 번역을 비롯해 중요 화엄학 관련서를 모두 집대성하고 현토역해(懸吐譯解하여 『신화엄경합론(新華嚴經合論』(전 47권을 간행하였으니(1975년, 이는 한국 근대불교사에 획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