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오래 전 서울 흑백 영화에서 찾은 서울 옛 모습 | 김광성 이야기그림
저자 김광성
출판사 거북이북스
출판일 2016-04-13
정가 19,800원
ISBN 9788966071517
수량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글
|1930년대
1930년대 경성의 밤 012
1930년대 염천교에서 본 서울역 014
경성 남대문통 016
청춘의 십자로_1934 영화 〈청 춘의 십자로〉 이야기 018
미몽_1936 경성역에서 본 남대문 020
경성 풍경 022
대화 023
택시 안에서 024
용산역 주변 풍경 026
영화 〈미몽〉 이야기 028
어화_1938 돈화문 버스 정류장 030
|1940년대
반도의 봄_1941 경성역 034
경성 종로 풍경 036
북촌 풍경 038
배우 김소영 040
비로드 치마 041
안방 042
경성 종로경찰서 043
집 없는 천사_1941 청계천 풍경 044
종로 풍경 046
자유만세_1946 북촌 풍경 048
경성 풍경 050
돌다리 052
골목 053
|1950년대
1954년 서울 거리 056
운명의 손_1954 영화 〈운명의 손〉 이야기 058
1954년 인천 거리 059
인천항 060
인천항 062
인천 부두 노동자들 064
서울의 휴일_1956 남대문 거리 풍경 066
홍제동 거리 풍경 068
한강 변 유원지 069
경복궁 정동길 070
부인들 071
영화 속 옥이 072
코주부 김용환 선생님 073
남대문 074
영화 〈서울의 휴일〉 이야기 076
자유부인_1956 명동 입구 078
배우 김정림 079
옛 국회의사당 080
명동 주변 081
청춘 쌍곡선_1956 고무신 깁는 아낙 082
지옥화_1958 서욱역 앞 풍경 084
양공주 087
서울역 앞 풍경 088
영화 〈지옥화〉 감독 신상옥 090
영화 〈지옥화〉 배우 최은희 091
신상옥 감독 이야기 092
형제_1958 포항 시외버스
출판사 서평
김광성의 이야기그림 《오래 전 서울》
시대의 기억을 불러내다!
화면 속의 골목을 돌아 나가면 무슨 풍경이 있을지 궁금하다.
옆모습의 사람을 돌려세워 보고 싶어진다. 그림 너머를 더 보고 싶은 그림이다.
사랑이 아니고 누가 이렇게 하랴!
박재동 만화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만화가 김광성의 작품이 담긴 《오래 전 서울》이 출간되었습니다.
최호철의 이야기그림 〈을지로 순환선〉에 이어 거북이북스에서 발간한 두 번째 화집입니다.
근대 풍속화로 불리는 김광성의 작품은 큰 역사적 사건으로 굵게 매듭 지은 시대...
김광성의 이야기그림 《오래 전 서울》
시대의 기억을 불러내다!
화면 속의 골목을 돌아 나가면 무슨 풍경이 있을지 궁금하다.
옆모습의 사람을 돌려세워 보고 싶어진다. 그림 너머를 더 보고 싶은 그림이다.
사랑이 아니고 누가 이렇게 하랴!
박재동 만화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만화가 김광성의 작품이 담긴 《오래 전 서울》이 출간되었습니다.
최호철의 이야기그림 〈을지로 순환선〉에 이어 거북이북스에서 발간한 두 번째 화집입니다.
근대 풍속화로 불리는 김광성의 작품은 큰 역사적 사건으로 굵게 매듭 지은 시대의 원경이 아닌, 시대를 촘촘히 수놓은 사람들의 생활상을 근경으로 눈앞에 펼쳐 보여 줍니다.
《오래 전 서울》에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일제시대 경성의 밤거리를 밝히던 불빛과 사람이 끄는 수레와 마차와 자동차가 함께 얽혀 다니던 길, 청계천에서 물놀이하던 아이들, 공중을 가르는 전선에 의지해 곳곳을 누비던 전차, 한껏 치장하고 한강 유원지에 놀러 나온 사람들, 화덕에 밥을 올려 놓고 고무신을 꿰메는 아낙, 나그네의 짐과 짐보다 더 많은 사연을 싣고 달리던 증기 기관차, 빨간 빵모자를 쓴 버스 안내양 들이 우리에게 긴 시간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김광성은 특유의 담담하고 따뜻한 필치로 당대의 거리와 건축 양식, 가재도구와 옷차림, 문화와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