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Ⅰ. 재미있는 육아: ‘놀아주기’가 아닌 ‘함께 놀기’
01 ?아이의 친구 되기: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동심(童心
① 흠뻑 빠지기: 관찰자에서 주인공으로
② 변태 달리기: 동심으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
③ 그림자놀이: 모든 자극의 적기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일 때
④ 보물찾기: 보물 지도를 펼치며 집에서 모험을
02 ?친구 만들기: 아들에게 전수한 헌팅 노하우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라
① 매력적인 사람 되기: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
② 패배가 별거야?: “사람은 멋지게 지는 방법도 알아야 한단다”
③ 도전 노트: 우리 모두에게는 ‘처음의 순간’이 있었다
④ 냉탕 들어가기: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낙관적이고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⑤ 트러스트 폴: “저에게는 믿음과 용기가 있어요!”
03 ?의미 있는 놀이: 내가 적용해보았던 의미 있는 놀이와 활동들
즐거운 육아 실험
① 등산: 우리만의 표식 숨기기
② 스피드 퀴즈: 여러 가지 감정 표현하기
③ 스토리큐브: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④ 노래 맞히기: 우리만의 특별한 노래
⑤ 아이의 시선 보기: 작품 사진 찍어 발표하기
Ⅱ. 함께 성장하는 육아: 육아(育兒 = 육아(育我
01 ?하브루타: 아이와 생각 나누기
‘하브루타’를 만나다
① 누가 더 높은 사람일까?
② 누구의 잘못일까?
③ 범인은 누구일까?
④ 빠른 말, 느린 말
⑤ 평등과 정의
⑥ 장님의 등불
⑦ 배에 구멍 뚫는 사람
⑧ 효도
⑨ 사람을 만든 이유
⑩ 할아버지와 나무
⑪ 담 넘어 온 감
⑫ 하브루타가 싫었던 이유
⑬ 하나를 얻는 것과 모든 것을 잃는 것의 차이
02 ?책 다시 읽기: 책 읽어주는 시간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어떤 질문을 던져볼까?
① 토끼와 거북이
② 재주 많은 여섯 형제
③ 앨범으로 이야기 만들기
03 ?좋은 습관 만들기: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아이에게 어떤 습관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
①
- 대한민국 보통의 아빠가 건네는 ‘육아 종합 선물세트’
- 재미있고 지치지 않는 육아 솔루션
아빠들이 아이와 노는 시간은 하루 평균 30분 미만. 주말에 놀자고 달려드는 아이들에게 ‘시체놀이’를 하자며 드러누워 코를 골며 잠에 빠지기 일쑤이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 데면데면해지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아빠가 육아에 있어 관찰자의 입장, 더 심하게는 관찰자보다 못한 제3자의 입장에 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 직장인은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한다. 하루 노동 시간만 해도 9시간이다.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8시 남짓.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업무로 인해 피곤하다고 가사와 육아를 아내에게만 떠넘길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제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를 위해 아내에게만 미뤄뒀던 육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아빠의 육아를 도와줄 수 있는, 그리고 엄마의 육아 또한 도와줄 수 있는, 시쳇말로 아주 ‘신박한’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보통 아빠의 보통 아닌 육아》이다. 이 책의 저자인 설민은 대한민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지극히도 평범한 ‘보통 아빠’이다. 아니, 이미 육아에 직접 뛰어들어 참여하는 시점에서 앞서가고 있는 조금은 특별할지 모르나 어쨌든 그가 말하기로는 아주 평범하고, 보통인 아빠다.
《보통 아빠의 보통 아닌 육아》는 관찰자의 입장에 서서 임신한 아내에 대한 기록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보통 아빠가 아이들과 직접 살을 부대끼며 놀고, 웃고, 우는 과정과 그 안에서 발견한 육아에 대한 팁을 하나하나 기록한 것이다. 《보통 아빠의 보통 아닌 육아》에는 저자 설민이 직접 고민하고 시도한 육아 방법이 모두 들어있다.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 아이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는 방법, 매우 단순하지만 제일 어려운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책 중간중간 들어간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도 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