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_ 굴레에서 벗어난 프로메테우스?
제1장 소규모 유전학에서 거대 유전체학으로
제2장 포스트-유전체 시대의 진화 이론
제3장 동물 먼저: 윤리가 실험실에 들어오다
제4장 국가 우생학에서 소비자 우생학으로
제5장 아이슬란드 데이터베이스의 거품
제6장 생물 정보의 세계적 상업화
제7장 재생의학의 성장통
제8장 신경기술과학의 필연적 등장
제9장 프로메테우스의 약속, 누가 혜택을 받는가?
후기 _ 과학의 민주적 책무를 말하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_ 현대 생명과학의 ‘불편한 진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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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대 생물학을 ‘급진과학’의 눈으로 읽는다!
현대생물학은 인류의 미래에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가져다줄 것인가?
급진과학운동의 선구자 로즈 부부의 최신작《급진과학으로 본 유전자, 세포, 뇌》출?간!
1960년대부터 급진과학운동의 선구자로 활동한 힐러리 로즈와 스티븐 로즈 부부의 최신작《급진과학으로 본 유전자, 세포, 뇌》가 출간되었다. 급진과학운동이란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과학의 독립성을 주장하고 과학의 민주화와 민중을 위한 과학 건설을 추구한 운동이다. 힐러리 로즈와 스티븐 로즈는 1960년대 급진과학운동이 처음 일어날 ...
현대 생물학을 ‘급진과학’의 눈으로 읽는다!
현대생물학은 인류의 미래에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가져다줄 것인가?
급진과학운동의 선구자 로즈 부부의 최신작《급진과학으로 본 유전자, 세포, 뇌》출간!
1960년대부터 급진과학운동의 선구자로 활동한 힐러리 로즈와 스티븐 로즈 부부의 최신작《급진과학으로 본 유전자, 세포, 뇌》가 출간되었다. 급진과학운동이란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과학의 독립성을 주장하고 과학의 민주화와 민중을 위한 과학 건설을 추구한 운동이다. 힐러리 로즈와 스티븐 로즈는 1960년대 급진과학운동이 처음 일어날 때부터 함께 활동해왔다. 힐러리 로즈는 페미니스트 사회학자로서 과학기술에 담긴 남성중심성과 국가주의를 경계해왔고, 생물학자이자 뇌과학자인 스티븐 로즈는 생물학의 환원주의를 강하게 비판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 책은 오랫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연구 활동을 하던 이들 부부가 유전체학(유전자과 재생의학(세포, 뇌신경과학(뇌으로 대표되는 생명과학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본다. 저자들은 “유전자가 곧 우리인가?”, “당신은 당신의 뇌인가?”, “개인의 DNA정보는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맞춤형 아기는 새로운 형태의 우생학인가?”, “과학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대학인가, 기업인가, 정보인가?”를 묻는다. 이를 통해 생명과학은 과연 누가 통제하고,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비판적으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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