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원래 의도와 뉘앙스까지 포착해
쉽게 깨닫고 삶에 바로 적용하게 하는 새로운 번역!
저자는 교회 개척 후 14년 동안 이사야서 전체를 두 번 강해하면서, 수천 년 전에 이스라엘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닌, 지금 이 시대에 한국인 성도에게 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길 원했다. 이사야서 전체를 히브리어 원문 및 여러 (언어의 번역본과 비교하고, 거기에 하나님의 심정과 미세한 정서적 떨림까지 놓치지 않고 꼭꼭 눌러 담았다.
읽고 외우고 감동받는 ‘경전’이 아니라, 이 시대에 여전히 말씀하시고 당신의 백성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원래 목소리를 재생하여 성도를 말씀 앞에 세우고자 했다. 단지 원어를 기계적으로 정확히 번역하는 차원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과 인간 저자의 심정, 읽기만 해도 저절로 이해되는 배경 설명,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 성도를 위한 영적인 적용점까지 번역 안에 담아내고자 혼신을 다했다.
새로운 성경읽기: 지금 임하는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의 영을 깨우시며 시대를 밝히시던 하나님의 준엄하고 살아있는 말씀이 2,700년이 지난 오늘날, 심지어 문화도 언어도 환경도 다른 우리에게 “지금 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려면 준비되어야 할 것이 많다. 《이사야서 풀어쓴 성경》은 이런 정신을 담아 정식 출간물로 공개되는 국내 최초의 번역이다.
저자는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을 비롯해 크고 작은 성경 번역팀에서 함께 일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들과 홈스쿨링 하는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 말씀의 원뜻을 그 영감과 원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오늘날의 한국어로 쉽게 풀어 전달하는 일을 소명으로 감당하고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예수께서 이사야서를 통해 얻으셨던 위로와 권능, 깨달음과 소망을 조금이나마 맛보게 하는 데 있다. 아무 곳이나 좋으니 당신에게 익숙한 이사야서 구절을 펼쳐서 확인해보라. 하나님께서 오늘날 쉬운 한국어로 새롭게 들려주시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