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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이듦의 신학
저자 폴 스티븐스
출판사 씨유피(CUP일원화
출판일 2018-12-15
정가 15,000원
ISBN 978898804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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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소명
1 은퇴를 재구성하다
2 인생 후반기의 소명은 매우 중요하다
3 인생 후반기의 소명과 하나님의 사람들

Part 2 영성
4 영적 여정으로서의 나이듦
5 나이듦의 악덕
6 나이듦의 미덕

Part 3 유산
7 다방면의 유산 남기기
8 인생 돌아보기와 인생 미리보기
9 끝은 또 다른 시작

에필로그
참고문헌
색인
인생3막, 아직 새롭게 시작할 일이 많다
늙어가는 법을 배우는 것은 지혜의 명작이며
최고의 인생기술이다
―앙리 아미엘―


<일의 신학>
의 저자이며, 일터 신학의 선구자인 폴 스티븐스의 저작이다.

나이듦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죽음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나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저자는 명료하고 경쾌한 필치로, 나이듦이 새로운 모험과 축복으로 가는 여정이며, 인생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풍요로운 기대로 나이듦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1부에서는 소명이라는 측면에서 나이듦의 문제에 접근하며, 은퇴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재구성하게 한다. 남은 생애를 위한 소명을 발견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나이듦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영적 훈련이나 영적 여정이 됨을 확인하고, 나이듦의 미덕과 악덕을 통해 나이듦에 관한 건강한 안목을 갖게 한다.

3부에서는 유언장 작성하기, 인생 후반기 검토하기, 죽음과 사후의 삶 준비하기 등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특히 새 하늘 새 땅으로 이어지는 죽음 이후의 삶은 이 땅의 모든 일들이 부활 이후의 영광스러운 삶으로 이어지는 웅대한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 측면에서 9장 “끝은 또 다른 시작”은 나이듦의 신학의 결정판이며, 죽음에 대한 흥분과 기대와 소망을 품게 하는 하이라이트이다.



생명이 소중한 것은 그 생명이 누구나에게 한번뿐인 인생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 존재이다. 삶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전개되었지만, 나이듦과 죽음에 대한 논의는 일견 회피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 1세대, 산업의 역군 세대가 은퇴에 직면하게 되는 이 시대, 노령화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이 시점에 나이듦에 대한 문제는 꼭 짚어봐야 할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본서는 약 80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