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알아둬야 할 반려견 언어 카밍 시그널
1장 상황별 행동으로 알 수 있는 속마음
산책할 때 1 갑자기 멈춰 서서 버틴다
산책할 때 2 끊임없이 냄새를 맡는다
산책할 때 3 다른 개와 만나도 모른 척한다
산책할 때 4 다른 개의 냄새를 맡는다
산책할 때 5 다른 개에게 짖거나 으르렁댄다
산책할 때 6 모르는 사람에게 꼬리를 흔든다
산책할 때 7 자기보다 작은 동물을 향해 짖는다
반려견 놀이터에서 다른 개와 쫓고 쫓기며 논다
미용실에서 목욕이나 미용 중 하품을 한다
동물병원에서 진찰대 위에서 바들바들 떤다
반려견 카페에서 가만히 있지 못한다
차 안에서 차에 타면 산만해진다
집에서 식사할 때 1 식사 시간이 되면 ‘앉아’를 한다
집에서 식사할 때 2 밥을 먹지 않는다
집에서 장난칠 때 물건을 물어뜯거나 삼킨다
집에서 배변할 때 1 자기 오줌을 피한다
집에서 배변할 때 2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배변을 한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1 손님을 보고 짖는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2 초인종이 울리면 격렬하게 짖는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3 손님을 환영하고 기뻐 날뛴다
집에서 창밖을 볼 때 바깥을 향해 짖어댄다
집에서 목욕할 때 귀를 뒤로 젖히고 몸이 경직된다
집에서 놀이를 할 때 놀아줄 때 너무 흥분한다
집에서 잠잘 때 자기 전 땅을 파는 동작을 한다
Special_반려견 사회화 교육
2장 신체 부위별 몸짓 언어로 알 수 있는 속마음
짖음 1 경쾌하게 짖으며 상반신을 숙인다
짖음 2 경쾌하게 짖으며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짖음 3 높은 톤으로 짖는다
낑낑댐 자기 집에서 낑낑댄다
으르렁거림 1 상대를 노려보고 으르렁대며 짖는다
으르렁거림 2 이빨을 드러내고 낮은 톤으로 으르렁댄다
꼬리의 움직임 1 꼬리를 좌우로 활발하게 흔든다
꼬리의 움직임 2 꼬리를 흔들며 하반신까지 흔든다
꼬리의 움직임 3 꼬리를 내린 채 부드럽게 흔든다
꼬리의 움직임 4 꼬리
반려견의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있도록 돕는
한눈에 보이는 카밍 시그널 가이드
이 책에서는 반려견의 몸짓 언어로 노르웨이의 반려견 전문가 투리드 루가스에 의해 제창된 카밍 시그널에 대해 다뤘다. 카밍 시그널에서 ‘캄’은 ‘차분하게 만들다’ ‘진정시키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개는 ‘진정해’, ‘무서워’, ‘같이 놀자’ 등과 같은 의사를 상대방에게 표현하기 위해 귀와 입, 꼬리 등을 이용해 알기 쉬운 신호를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그들의 언어는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겉보기와 달리 다른 것을 말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보호자와 개 사이에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의 저자는 반려견 훈련사이자 반려견 테라피스트로 반려견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반려견과의 관계가 좀 더 돈독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가 일상에서 자주 접했던 수많은 반려견들의 행동 심리 등을 파악하고, 정리했다. 우선 1장에서는 상황별로 알 수 있는 몸짓 언어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신체 부위별로 파악할 수 있는 반려견의 진짜 속마음을 담았다. 3장에서는 반려견의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밍 시그널과 함께 간단하게 집에서 케어할 수 있는 홈케어 방법을 담았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Q&A로 정리했다.
산책할 때, 밥 먹을 때, 잠잘 때…
상황별로 파악하는 반려견의 진짜 속마음
댕댕이와의 산책 중 갑자기 멈춰 서서 버티거나 끊임없이 냄새를 맡는 상황을 보호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이때 보통은 ‘우리 댕댕이가 걷기 싫구나’, ‘왜 이렇게 냄새에 집착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몸짓 언어들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산책 중 갑자기 멈춰 서서 버티는 경우 뭔가에 겁을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쪽으로 가기 싫어’, ‘냄새를 맡고 싶어’ 등 자신의 요구 사항을 주장할 때도 걸음을 멈추고 버틴다. 끊임없이 냄새를 맡는 경우는 뭔가 신경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