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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은혜는 내일 오지 않는다 :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힘든 당신에게
저자 박희석
출판사 국제제자훈련원
출판일 2020-05-22
정가 13,000원
ISBN 97889573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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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부. 하나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1장. 당신은 가시를 기뻐할 수 있습니까?
2장. 부서진 항아리 위에 임한 영광
3장. 광야 길에서 누리는 행복
4장. 이 또한 지나가리라
5장. 하나님께는 울지 않는 자녀가 없다


2부. 은혜에 잠기다

6장. 믿는 자에게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
7장. 처음보다 끝이 좋은 사람
8장. 하나님이 나의 관점을 바꾸실 때
9장. 환난과 슬픔보다, 받은 은혜가 더 크기에
10장. 하나님 아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3부. 주님 한 분이면 됩니다

11장. 인간의 끝, 하나님의 시작
12장. 하나님 나라를 보는 렌즈
13장. 후회 없는 삶은 이렇게 삽니다
14장. 하나님보다 앞서지 맙시다
15장. 온전한 응답을 위한 마지막 퍼즐
영적 괴리감 없이
일상에서 적용하는 복음적 위로

은혜는 고난과 고생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은혜는 변치 않는 상수다. 내가 이만큼 고생했고 노력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혜택 같은 게 아니다. 오히려 그럴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없는데도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다. 열심히 사는데도 달라지지 않는 환경으로 절망한 적이 있다면,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도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감격을 경험하는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작가 마르셀 프로스트는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믿음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방식을 보는 것이고, 하나님의 생각을 읽는 과정이다. 세상 논리와 상식과는 다르게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다루어오셨는가를 보게 한다. 가령 우리가 고통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고통 자체에 있지 않고, 고통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기도해도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를 그대로 남겨 놓으시는 것은 더 좋은 것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서다. 그 문제로 우리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것이다. 새로운 눈이 뜨인 사람에게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 천국에 합당한 사람으로 빚으시는 재료가 된다.

출구 없는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충분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보다 앞서 육체적·정신적 골짜기를 지나며 경험했던 하나님의 넉넉한 은혜와 위로를 들려준다. 유학생활 때의 경험,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공황장애로 평생 살얼음을 걷는 가운데서도 ‘하나님 은혜를 발견하는 안목’ 덕분에 살아갔던 소중한 경험을 메시지에 녹여냈다.
복음의 출발이 아버지 하나님의 품이었던 것처럼, 제자들은 알지 못하는 양식으로 살아가셨던 것처럼(요 4:32,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강으로 제자들에게 평안을 나누어주셨던 것처럼(요 14:27, 세상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위로가 우리 안에 있다면 낙심천만한 상황에서도 넉넉한 마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