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글로벌 차원: 세계의 이해
01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는 어딜까?
02 국기를 보면 국가와 지역의 특징이 보인다!
03 돈을 보면 국가와 지역의 특징이 보인다!
04 지역별 키 차이는 왜 생기나?
05 도그하우스 다이어리 지도로 본 국가별 이미지는?
06 역대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국을 알면 그 나라의 국력이 보인다!
07 동성애 및 동성결혼을 금지한 국가와 허용한 국가는?
08 손재주가 좋은 국민은?
09 치안이 안전한 나라와 위험한 나라는?
10 빅맥지수로 알 수 있는 국가별 통화가치는?
11 노예지수를 아시나요?: 국가별 노예지수
12 행복한 나라와 불행한 나라는?
13 세계적인 대학을 많이 보유한 나라는?
14 여성학자를 차별하는 나라는?
15 부패한 나라는? 그리고 청렴한 나라는?
16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어느 나라 출신이 많을까?
17 패스포트 파워는 어느 나라가 강할까?
18 세계적인 탐험가는 콜럼버스일까, 정화일까?
19 세계인구 75억 명을 모두 집결시키려면 얼마나 넓은 공간이 필요할까?
20 인류의 야만적 행위 제노사이드에 대하여
제2장 환경적 차원: 다양한 자연환경의 이해
21 풍수적으로 독일·프랑스와 영남·호남을 비교할 수 있을까?
22 하천은 문명발달의 필수 조건인가?
23 최초로 술을 만든 나라는 어디일까?
24 앙코르와트가 덥고 습한 기후에서도 살아남은 까닭은?
25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은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26 힌두교에서는 왜 수소가 아니라 암소를 숭배할까?
27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에 유난히 사막이 많은 이유는?
28 스페인 사람은 감정적이고 독일 사람은 이성적인가?
29 왜 문명은 동서 방향으로 확산되었나?
30 하루키와 비틀즈가 노래한 노르웨이 숲으로 가자!
31 뭉크의 ‘절규’에 나타난 불안과 우울의 원천은?
32 툰드라지역에서도 지구온난화가 재앙인 이유는?
33 히말라야의 구르
지리학자들이 선사하는 재미있고 깊이까지 더한 75가지 세계 이야기!
우선 본문에 앞서 프롤로그에서는 지리의 중요성과 지리란 무엇인지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저널리스트인 팀 마샬에 따르면 나폴레옹이나 히틀러와 같은 인물은 물론 나치와 소련의 위협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졌지만, 북유럽 평원과 동유럽의 카르파티아산맥 등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즉, 지리적 요소는 시간이 흘러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다. 또한 지리학은 지역에서 전개되는 각종 현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일반성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사실로 봤을 때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제1장 글로벌 차원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부터 시작하여 ‘도그하우스 다이어리 지도로 본 국가별 이미지’까지 전 세계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세계 인구를 모두 집결시키려면 얼마나 넓은 공간이 필요한지와 같이 발랄하고 창의적인 내용도 담겨 있다. 좌우전후 1m 간격으로 세계 인구를 집결시킨다면 어느 정도의 공간이 필요할까? 아시아 대륙? 호주 대륙?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답일 수도 있다. 답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장 환경적 차원에서는 최초로 술을 만든 나라는 어디인지, 뭉크의 ‘절규’에 나타난 불안과 우울의 원천은 무엇인지 등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통해 다양한 자연환경이 인문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 준다. 제3장 문화적 차원에서는 화장실의 형태가 지역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이슬람 국가를 여행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과 같이 다양한 문화적 현상을 다룬다. 제4장 경제적 차원에서는 인도에서 IT산업이 발달한 이유와 자원을 둘러싼 세계 5대 분쟁지역과 같이 경제활동의 세계화 및 자원 쟁탈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5장 국가별 이슈에서는 한 국가에 포커스를 맞춰 ‘아부다비에서 부자를 식별하는 방법’과 같이 재미있는 주제부터 ‘인구 1억 명의 소비 대국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