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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호랑이의 파티 대소동 : 식사 예절 - 친절한 예절 학교 (양장
저자 자나 데이비드슨
출판사 비룡소인터내셔널(주
출판일 2022-04-28
정가 12,000원
ISBN 979119089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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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절 학교에 간 엉망진창 호랑이들의 좌충우돌 수업과 놀라운 변화!

악어가 친구들을 파티에 초대했어요. 친구들은 맛있게 차려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보고 고맙다고 인사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니, 호랑이 세 마리 성큼성큼 들어왔어요. 그러더니 오렌지 주스를 후루룩후루룩! 들이켜고, 꺼억! 트림을 하고, 낄낄대다가 음식을 내뿜고 말았지요. 우유를 주전자째로 마시는가 하면, 식탁 위로 올라가고 의자에서 끄떡끄덕 몸을 흔들어 댔어요. 호랑이들의 소란에 파티는 엉망진창이 되었고 친구들은 하나둘 집으로 가 버렸어요. 화가 난 악어는 호랑이들을 쫓아냈지만 정작 호랑이들은 뭘 잘못했는지 알 수 없어 어리둥절했지요. 그리고 혹시 그곳에 가면 알 수 있을까 싶어서 호랑이들은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를 찾아가요. 몰리 선생님은 호랑이들에게 식탁에 바르게 앉는 법, 포크와 나이프를 쓰는 법, 무언가를 부탁하는 말부터 식사 자리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등을 가르쳐 줘요. 사이좋게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과 식사를 마친 후 ‘정말 맛있었어!’, ‘초대해 줘서 고마워!’ 같은 바른 인사말까지도요. 수업을 마친 후, 호랑이들은 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초대해요. 멋진 예절을 갖춘 호랑이들은 친구들과 비로소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 바른 식사 예절을 배워 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친구 집에 초대받아 말썽과 소란만 피운 호랑이들이지만 순수하고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 귀엽고 어쩐지 밉지 않아요. 아이들의 모습과도 많이 닮았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생생하게 담긴 등장인물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과 말투, 유머러스한 그림을 통해 이야기에 몰입하게 될 거예요. 그 과정에서 자신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불편을 끼칠 수 있는지 알고, 바른 식사 예절의 필요성을 깨달아가지요. 그리고 호랑이들과 함께 ‘고마워.’, ‘부탁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