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왜 이 책인가? ? 9
1부. 장르문학 작가가 되다
#1. 살해당한 타자기 이야기: 글쓰기 충동에 관하여 ? 17
#2. 당신은 누구입니까? 버전 1.0 ? 37
#3.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 수업 ? 45
#4. 글은 다듬을수록 좋다 ? 55
#5. 캐릭터와 세계관 만들기 ? 65
#6. 뮤즈와 만난다는 것 ? 82
#7. 당신은 아이디어를 팔 수 없다 ? 91
#8. 상어 조심! ? 101
#9. 캐릭터의 목소리 듣기 ? 115
#10. 무조건 끝을 볼 것 ? 123
#11. 언덕과 골짜기를 지났다면 쉬어가기
? 131
#12. 의도의 문제 ? 137
#13. 괴물을 만들기 위해 기억해야 할 3가지 ? 144
#14.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 154
#15. 창작의 시스템 ? 165
#16. 시간 도둑에게서 시간을 되찾는 법
? 179
#17. 작가의 가치 ? 184
2부. 장르문학 작가로 살아가기
#1. 당신은 누구입니까? 버전 2.0 ? 191
#2. 주의 사항 ? 193
#3. 어둠의 에이전트 ? 205
#4. 가면 증후군 ? 221
#5. 자기 글 PR하기 ? 228
#6. 작가의 벽에 관한 소고 ? 243
#7. 거꾸로 뒤집어 보기 ? 252
#8. 함께 일한다는 것 ? 261
#9. 우물 안에 뭐가 있길래? ? 269
#10. 복잡한 플롯을 짜는 방법 ? 275
#11. 쓰는 삶을 살아가기(그리고 버티기
? 282
끝맺으며: 세상과 이어진다는 것 ? 297
감사의 말 ? 304
옮긴이의 말 ? 305
“작가는 경력마다 귀담아들어야 할 조언이 다르다!”
글을 쓴다는 것, 글로 먹고산다는 것
- 작가의 태도에 관하여
글을 계속 쓰고,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스토리를 구상하고 글을 계속 쓰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을 잃기도 한다. 어떤 때는 글을 쓰는 것이 낯설 때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매번 같은 단어를 쓰거나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구성할 때면, 그 방식에 너무도 익숙해져 다시는 새로운 글을 쓰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도 생긴다. 책이나 작품을 하나둘 내다보면, 독자나 관객의 반응이 두려워질 때도 온다. 글을 계속 써야 한다는 의무감이 지속될 수록 글을 쓰는 것이 점점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한 상황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의 저자 마이클 스트라진스키는 “작가는 경력에 따라 귀담아들어야 할 조언이 다르다”고 말한다. 책이나 작품을 처음 써보는 초보 작가부터 여러 작품을 써본 신입·중견작가까지 스트라진스키는 글 쓰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이 책에 상황별로 재치있게 풀어놓는다.
저자는 이 책의 전반부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작가에게 먼저 초점을 맞춰 초보 작가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짚어주고, 숙련된 기술이자 직업으로서 글쓰기에 필요한 기술과 나아가 글쓰기 전반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후반부에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한 단계 더 도약하고픈 작가, 글쓰기 기량을 재정비하고 경력에 활력과 무게를 더하고 싶은 기성 작가를 염두에 두고 쓰였다. 경력과 상관없이 모든 작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는 전반부와 후반부에 모두 실었다. 숙련된 기술을 가다듬어 꾸준히 작가로 먹고살기, ‘삼각의자 이론’을 적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버티기, ‘머나먼 땅에서 온 왕자 시나리오’로 경력에 활력을 불어넣기, 창작과 수입 활동에 요긴한 ‘작품 돌려짓기’, 진짜 창의적으로 살아가기, 피드백에 대처하기, 다른 작가와 협업하기, 다양한 플롯 짜기, 장르문학을 짓는 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