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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8요일
저자 마렉플라스코
출판사 세시
출판일 2008-01-20
정가 9,500원
ISBN 978898598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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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이 필요해요
2장 / 비탈에 선 아버지
3장 / 결말을 맺지 못한 소설
4장 /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기억들
5장 / 휘청거리는 부제스카의 밤
6장 / 갈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고
7장 / 모두의 가슴에 뜨는 달
8장 / 존재의 의미에서 확인까지
9장 / 절망의 어깨 위로 내리는 비
10장 / 만남, 새로운 기억의 시작
11장 / 상실, 꿈과 현실의 종착점
12장 / 일요일 그리고 다시 일요일 그리고.....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폴란드의 작가 마렉 플라스코의 대표작으로 출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켜 작가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당시 작가의 나이 겨우 스물여섯.
은 모든 인간들의 정신적 자유와 안식마저 빼앗긴 폐허 같은 바르샤바에서 목요일 낮부터 일요일 밤까지 불과 나흘 동안 평화와 안식을 갈망하는 청춘 남녀의 사랑을 통해서 바르샤바의 현실을 예리하고 심도 깊게 다룬 리얼리즘 소설이다.
작품은 게오르규의 처럼 제목부터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젊은 여대생 아그네시카와 그녀의 연인 피에트레크에게 있어선 ‘제8요...
이 책은 폴란드의 작가 마렉 플라스코의 대표작으로 출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켜 작가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당시 작가의 나이 겨우 스물여섯.
은 모든 인간들의 정신적 자유와 안식마저 빼앗긴 폐허 같은 바르샤바에서 목요일 낮부터 일요일 밤까지 불과 나흘 동안 평화와 안식을 갈망하는 청춘 남녀의 사랑을 통해서 바르샤바의 현실을 예리하고 심도 깊게 다룬 리얼리즘 소설이다.
작품은 게오르규의 처럼 제목부터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젊은 여대생 아그네시카와 그녀의 연인 피에트레크에게 있어선 ‘제8요일’이란 칠 일밖에 없는 일주일에서 얻을 수 없었던 그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날을 의미한다.
이 소설은 기로에 선 인간들의 운명을 니힐리스틱하게 묘사하여 삶의 심각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어 작품의 심도를 더해 주고 있다. 영역본으로는 불과 128페이지 남짓한 분량밖에 안 되지만, 이 소설이 전세계에 일으킨 센세이션과 그 문학적 가치는 금세기에 나온 그 어떤 소설보다 깊이 있고 중량감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이 출간되자 뉴욕타임즈의 H.E 힐즈베리는 플라스코를 가리켜 “어두운 커튼의 울타리로 서방 세계와 분리된 동쪽의 허물어진 구릉을 불태우는 발랄한 문학적 재기의 소유자”라고 격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평론가 백철씨는, “이 작품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었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