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눈물나무
저자 카롤린필립스
출판사 **양철북
출판일 2008-05-26
정가 9,000원
ISBN 9788990220844
수량
목차
프롤로그 / 이민자들의 눈물을 먹고 자라는 나무
국경을 넘으려는 사람들
코요테가 된 에밀리오 형
사막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다
토마토 농장에서 일하다
다시 한 번 국경을 넘다
엄마를 만나다
불안한 낙원
불법 체류자로 산다는 것
다시 학교에 다니다
새로운 이민법 논쟁
온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점심 식사
난 여기서 도대체 뭘 하고 있나요?
시위가 끝나고, 조지 네 목장에 끌려가다
엄마와 이모, 경찰에 체포되다
또다시 흩어진 가족
에필로그 / 가족 소풍
본문에 나오는 에스파냐 어의 뜻
출판사 서평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청소년 성장소설
유네스코에서 주는 ‘관용과 평화의 상’을 받은 독일 작가 카롤린 필립스가 15살 소년 루카를 주인공으로 멕시코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청소년 성장소설?가족소설이다.
멕시코와 미국은 서로 국경을 접하고 있으나 세계 그 어느 지역보다 빈부 격차가 극심하다. 가난한 멕시코 인들은 일자리를 찾아서 죽음을 무릅쓰고 미국 국경을 넘는다. 사막을 지나, 산을 넘어, 기차에서 떨어지며……. 그러나 낙원을 꿈꾸며 국경을 넘은 그들 앞에는 오로지 불법 이민자, 불법 체류자, 불법 노동자의 불...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청소년 성장소설
유네스코에서 주는 ‘관용과 평화의 상’을 받은 독일 작가 카롤린 필립스가 15살 소년 루카를 주인공으로 멕시코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청소년 성장소설?가족소설이다.
멕시코와 미국은 서로 국경을 접하고 있으나 세계 그 어느 지역보다 빈부 격차가 극심하다. 가난한 멕시코 인들은 일자리를 찾아서 죽음을 무릅쓰고 미국 국경을 넘는다. 사막을 지나, 산을 넘어, 기차에서 떨어지며……. 그러나 낙원을 꿈꾸며 국경을 넘은 그들 앞에는 오로지 불법 이민자, 불법 체류자, 불법 노동자의 불안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의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은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작가는 해피엔딩도 절망도 아닌 담담하고 객관적인 어조로 시종일관 소설을 이끌어간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소설을 읽으며 자신을 뒤돌아보고, 눈을 돌려 저 먼 나라 멕시코 소년의 삶과 세계의 정치적 현안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