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 호모 사피엔스는 소통의 지혜를 함께 찾아가는 존재
제1장_그 섬에 가고 싶다- 소통 커뮤니케이션
호모 사피엔스의 외로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형성하는 관계/ 따뜻한 관계 공동체
제2장_인간과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커뮤니케이션이 만드는 관계/ 관계, 그 불가능한 세계의 장엄함/관계, 생명 보존과 광장 지향의 본능/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의 특성 /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커뮤니케이션에서 얻는 소통의 지혜/ 소통과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특징
제3장_경청은 소통의 출발점- 경청 커뮤니케이션
좋아하는 여성의 간택을 못 받는 까닭/ 경청이 실종된 세상/ 가까운 사람에 대한 소홀한 경청/ 황폐한 경청은 세계적 현상/ 그것도 모르느냐는 핀잔에 멍드는 경청/ 경청은 타인과 만나는 관계의 출발점/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제4장_우리가 말을 하는 이유- 커뮤니케이션 동기
외로움도 말을 하는 이유이다/ 밀실과 광장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욕구 충족으로서 말하기/ 카오스에서 코스모스의 세계로/ 840가지나 되는 말하는 이유/ 커뮤니케이션의 이유는 천차만별/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멋있는 결과를 가져와/ 이유가 분명하면 결과가 좋다/말하기 교육이 생활화되어야
제5장_모든 관계는 초면상황에서 시작된다- 불확실성 감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이 사랑의 묘약/ 좋은 소통이 백년해로의 비결/ 세상의 모든 만남은 초면상황을 거친다/ 입장, 심화, 출구의 3단계/ 부실한 초면상황 커뮤니케이션으로 멍드는 국제결혼/ 불확실성과 커뮤니케이션의 관계/ 불확실성 감소를 위한 3가지 전략/ 인터넷과 페이스북의 불확실성 감소/ 초면상황이 없는 인간관계는 없다
제6장_나를 좋아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호감 추구 커뮤니케이션
호감 추구는 모든 인간의 욕구 / 강력한 후광효과의 전령사/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호감은 긍정적인 감정의 결과/ 호감을 얻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호감 형성에 부적절한 전략/ 호감 커뮤니케이션은 행복한 관계의 열쇠/ 배려
소통의 방법과 기술에 대한 체계적 학습이 필수적.
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는 만큼 이해하고 존재하는 동물이다.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어원은 공통 또는 공유의 뜻을 지닌 라틴어(communis이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영어 공부나 컴퓨터 교육, 미디어에 대한 교육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인간은 조건과 상황을 고려하면서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를 수용, 배척, 고려, 조정, 무시, 이해하면서 소통한다. 인간의 삶과 생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사회의 건강성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형성되고 발전된다. 어릴 적부터 체계적으로 말하기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소통이 잘되어야 개인도 공동체 사회도 잘 된다는 말은 지극히 당연하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적용과 운용을 커리큘럼화하자는 제언은 커뮤니케이션학이 밝혀낸 유용한 학문적 지식들이 전공학자들만의 소통을 넘어 우리 사회와 교육현장에 실용적인 도움을 주기는 바라는 저자의 바람과 궤를 같이한다.
마음의 거리가 없는 공동체 사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이 책의 출간 의도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현상과 행위에 대한 이해를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유하여, 자신의 존재를 효율적으로 표현하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과 발전에 도움을 주어 효율적인 소통과 공감의 지혜를 얻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 책은 모두 1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호감을 얻는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초면상황의 긴장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등과 함께 자기의 비밀 노출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역할, 적극적인 주장과 논쟁의 필요성 등을 최근의 연구성과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 실용적 가치가 높은 내용들이다. 특히 배려와 보상과 긍정을 호감 커뮤니케이션의 세 가지 차원으로 소개하는 등 일상과 밀착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불안감, 언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