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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의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나의 믿음을 세우다
저자 황명환
출판사 두란노(주
출판일 2019-07-10
정가 7,000원
ISBN 978895313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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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 h a p t e r 1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도들의 심벌, 사도신경
그리스도인을 하나로 묶는 끈
모든 교회가 함께 고백하는 신앙의 지침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에 대한 믿음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고백

C h a p t e r 2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백에 담긴 기독교의 핵심 사상
종교 통합의 흐름 속에서 지켜져야 할 핵심 가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개념에 대한 오해
참 인간으로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하나님의 전능하심
종교의 가르침과 기독교 복음의 차이

C h a p t e r 3
성령을 믿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고백케 하시는 이
믿음이 없다, 능력이 없다 핑계치 마라
우리를 돕기 원하시는 인격적인 분
교회를 탄생시키고 성도의 미래를 주관하시는 성령
존재의 변화를 이끌어내시는 하나님
은사보다 열매가 중요하다

C h a p t e r 4
교회는 어떤 곳인가
‘개신교’와 ‘가톨릭’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 용어인가
시몬 베드로라는 ‘한 개인’과 그의 ‘신앙고백’
교회의 진정한 주인은 오직 예수
음부의 권세를 깨뜨리는 위대한 능력
‘거룩한 공교회’가 의미하는 세 가지
바른 교회가 되려면

C h a p t e r 5
성도는 누구인가
영적 사귐, 인간의 가장 깊은 갈망 86
외로운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88
죄의 용서, 기독교 복음의 핵심 91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 담긴 세 가지 주제 93
스스로 죄를 해결하려는 인간의 헛된 몸부림 95
새로운 출발은 스스로 죄인임을 시인하고 회개하는 데서 시작된다 97

C h a p t e r 6
우리의 미래
죽음이란 무엇인가 106
죽은 뒤 우리 몸은 어떻게 되는가 108
영원한 삶을 갈망하는 인간의 노력 110
성경이 말하는 영생 113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 118
인생의 성공을 위해
책 속에서

사도신경은 라틴어로 ‘심볼룸 아포스톨로룸(Symbolum Apostolorum’ 또는 ‘심볼룸 아포스톨리쿰(Symbolum Apostolicum’이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사도들의 심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심벌은 상징, 표지, 암호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속에 들어 있어서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을 밖으로 드러내 보이도록 만든 것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사도들의 심벌은 ‘사도들의 마음속에 있는 보이지 않는 신앙을 밖으로 표현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도들의 신앙고백(Apostles’ Creed, 이것이 바로 사도신경입니다. - 12쪽

신앙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그냥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는 건 신앙이 아닙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그저 깨달으라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신앙은 반드시 내용이 있어야 하고, 지식과 모순되지 않아야 합니다. 진리에 대한 지식은 신앙을 견고하게 붙잡아줍니다. 진리의 표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옳고 그름을 구분하기 위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믿는 기독교 신앙의 내용, 그 핵심이 중요합니다. 사도신경을 기독교 신앙의 변할 수 없는 원칙이자 기준이라고 말하는 건 앞서 말한 이유 때문입니다. 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할 때 우리는 지적으로 충족되고 영혼이 소생합니다. 이 고백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우리 영혼이 확신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고백 위에서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전진시킬 수 있습니다. ? 17쪽

아버지는 사랑하는 분입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부성애, 모성애라고 합니다. 이 부성애와 모성애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생명을 세상에 보내면서 그 생명을 잘 길러내기 위해 아버지에게는 부
성애를, 어머니에게는 모성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그렇듯 아끼고 사랑하며 기르는 겁니다. 그럼에도 이 세상의 부성애와 모성애를 한데 모아도 하나님의 사랑에는 비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