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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해의 희열 (고귀하고 위대한 소명, 설교
저자 존 파이퍼
출판사 두란노(주
출판일 2019-07-17
정가 23,000원
ISBN 9788953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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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이 시대 설교자들에게
― 행복한 짐, 강해의 희열


1부. ‘예배’하러 모이는 하나님의 사람들
― 설교의 배경

1. 우리는 왜 ‘예배’하는가
예배의 본질

2. 우리는 왜 ‘모여서’ 예배하는가
공예배의 중요성


2부. 공예배에 ‘설교’가 꼭 필요한가
― 설교의 기원과 합당성

3. 설교, 강해의 희열이다
교회 안에 울려 퍼지는 복음

4. 설교, 예배를 깨우면서 그 자체로 예배다
탄탄한 역사적, 신학적 뿌리들

5. 설교,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과 맞닿아 있다
근본 중의 근본


3부. 설교, ‘성령’이 하시는 일이다
―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설교하기

6. 설교, 일상을 바꾸는 초자연적인 기적
영적인 일

7. 설교,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만 할 수 있다
내가 경험한 APTAT


4부. 설교, ‘사람’을 통해 하는 일이다
― ‘설교자의 자연적 능력’으로 설교하기

8. ‘명쾌한 사고’와 ‘논리적 일관성’을 갖추라
허위 전제와 억지 추론의 함정

9. ‘창의적 언변’에 힘쓰라
“말의 지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의 진실


5부. ‘성경’을 더욱 깊이 파라
― 본문에 충실하기

10. 본문에 심긴 ‘실체’ 속으로 뚫고 들어가라
치밀한 어구 분석

11. 실체가 어떻게 본문 속에 빛나는지 ‘보여 주라’
본문과 실체의 ‘연관성’ 밝히기



6부.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실체’를 설교하라
― 모든 설교에 충만해야 할 세 가지

12. 성경 기자의 포괄적 실체관에 입각해 본문을 보라
도덕주의적 설교, 환원주의적 설교

13. ‘하나님의 영광’을 설교하라
모든 본문의 궁극적 목표

14. 그분의 영광을 명확히 보고 사랑하게 설교하라
‘하나님의 영광’ 설교의 실제

15.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모든 선의 기초이자 궁극의 선

16. 십자가가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게 설교하라
‘십자가의 그
모든 복음 설교자의 손에 들려야 할 책
현세대와 다음 세대 복음의 전령을 빚는 필독서

존 파이퍼는 이 책에서 설교의 목적을 설득력 있게 역설한다. 본래 설교란 단지 본문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그 자체가 예배로서 예배를 깨우는 수단이다. 기독교의 설교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적이며, 그 목표는 청중을 깨워 그리스도의 영광을 초자연적으로 보고 음미하고 드러내게 하는 데 있다. 파이퍼는 40년 넘게 설교하고 가르친 경험을 졸여 내서 설교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보여 준다. 그리하여 성경에 물씬 젖어 그리스도를 높이는 하나님 중심의 설교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목적이 진척되게 한다. 곧 ‘강해의 희열’(Expository Exultation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하는 방식과 말씀을 전하는 열정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당장의 설교 준비에 급급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설교자들이 설교의 본질과 목적으로 돌아가게 한다. 또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설교가 ‘말만 유창한 설교, 설교자와 청중의 삶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설교, 예배가 아닌 설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설교’는 아닌지 분별하게 한다. 소중한 사명과 처음 마음을 회복하는 동시에 더 뜨겁고 깊은 설교의 세계로 들어가는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71쪽 중에서>
이번 장의 초점은 강해로서의 설교가 아니라 희열로서의 설교 즉 예배로서의 설교다. 이런 설교는 강해와 희열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놓치지 않는다. 희열은커녕 자신이 믿지도 않는 본문으로도 강해는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강해 자체를 설교의 결정적 표지로 간주하지 않는다. 마귀도 성경을 강해할 수 있고, 본문이 전하려는 참명제를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마귀는 성경의 의미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을 희열할 수 없고 오히려 혐오한다. 그래서 마귀는 설교할 수 없다. 물론 생각 없는 열성파는 성경 본문의 의미를 완전히 무시하고도 설교에 희열을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