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신비로운 아기의 탄생과 두려운 아이
아이들은 동생이 생기고 자라는 과정을 궁금해 합니다. 엄마의 배 속에는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언제 동생을 만날 수 있는지, 얼마나 컸는지 등 말이에요. 아직은 태어나지 않은 동생의 존재가 신기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변하는 엄마의 모습도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요.
<아기는 얼마나 커요?>는 아기가 자라는 과정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 등으로 알려 주어요. 씨앗만한 아기가 어느새 자라 포도, 사과만큼 자라는 것이지요.
그동안 부모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아이는 동생이 생김으로 인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모두 동생에게로 가는 것은 아닐까 두려워합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동생이 태어나도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이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 줘야 해요. 그래서 아이가 느낄 불안감을 줄여 주어야 하지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의 기쁨만큼 걱정하고 불안한 아이의 마음도 알고 공감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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