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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이불은 바다야
저자 미로코마치코
출판사 길벗어린이(반품불가
출판일 2015-09-30
정가 11,000원
ISBN 978895582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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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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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제63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절묘하고 기발한 상상
잠에 취해 몽롱한 아침, 이불 속에서 늑장을 부립니다. 현실의 소리?나 냄새가 흘러들어오면 다시 잠에 빠지고 꿈이 이어집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포근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에요. 어른들에게는 대체로 아련해진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매일 밤, 잠자리에서 이불을 덮는 순간부터 펼쳐지지요. 모든 어른들이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내 이불은 바다야》는 꿈과 현실이 범벅이 되는 이 순간을...
★ 제63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절묘하고 기발한 상상
잠에 취해 몽롱한 아침, 이불 속에서 늑장을 부립니다. 현실의 소리나 냄새가 흘러들어오면 다시 잠에 빠지고 꿈이 이어집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포근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에요. 어른들에게는 대체로 아련해진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매일 밤, 잠자리에서 이불을 덮는 순간부터 펼쳐지지요. 모든 어른들이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내 이불은 바다야》는 꿈과 현실이 범벅이 되는 이 순간을 실감 나게 담고 있습니다. 독특한 리듬감으로 꿈이 계속 연결되면서 바다처럼 깊고 넓은 아이 안의 세계를 보여 주지요.
밤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이불을 만나보세요
내 이불은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예요. 바다 이불에서 고양이와 헤엄을 치고 일어났더니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내 이불은 꼬물꼬물 움직이는 고양이에요. 고양이 이불을 조몰락거려 빵을 만들었더니 아침이 빵이네요. 이제 내 이불은 폭신폭신한 빵이에요. 빵 이불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야금야금 먹었더니, 어느새 나타난 코끼리가 빵 이불을 전부 먹어 버렸어요. 어쩔 수 없이 코끼리가 가져온 이불을 함께 덮었지요. 코끼리 코가 삐져나오기에 내 바다 이불을 덮어 주었고요. 그러자 코끼리가 자꾸자꾸 물을 뿜어 바다가 되었어요. 난 새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