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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파이널 페인팅 Final Painting : 화가 생애 마지막 그림을 그리다
저자 파트릭 데 링크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출판일 2022-05-31
정가 28,000원
ISBN 978896053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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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작품

- 얀 반 에이크
<성녀 바르바라>, <마르가리타 반 에이크의 초상>, <성모자와 성녀 바르바라와 성녀 엘리자벳과 얀 보스>
- 조반니 벨리니
<신들의 잔치>, <만취한 노아>, <몸단장하는 젊은 여인>
- 라파엘로
<거룩한 변모>, <줄리오 로마노와 함께 있는 자화상>, <젊은 여인의 초상>
- 알브레히트 뒤러
<네 명의 사도>, <배를 든 성모와 아기>, <히에로니무스 홀츠슈허>
- 티치아노
<자화상>, <살가죽이 벗겨지는 마르시아스>, <피에타>
- 틴토레토
<자화상>, <최후의 만찬>, <그리스도의 매장>
- 카라바조
<세례자 요한>,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성녀 우르술라의 순교>
- 엘 그레코
<성 요한의 환시>, <성 바오로>, <목동들의 경배>
- 페테르 파울 루벤스
<성인들과 함께 있는 성모와 아기예수>, <모피를 두른 엘렌 푸르망(작은 모피>, <자화상>
- 안토니 반 다이크
<자화상>, <성 조지의 순교>, <윌리엄 2세, 오라녜 공과 그의 신부 메리 헨리에타, 영국 공주>
-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갈라테아의 승리>, <루크레티아의 겁탈>, <수산나와 원로들>
- 렘브란트
<탕자의 귀환>, <성전에서 아기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시메온>, <자화상>, <베레모를 쓴 자화상>, <자화상>
- 프란시스코 고야
<고야와 의사 아리에타>, <보르도의 우유 파는 아가씨>, <후안 바우티스타 데 무기로의 초상>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조난선 부표>, <함대의 출발>, <이탈리아 제노아>
- 에두아르 마네
<폴리베르제르 바>, <뤼에유 정원의 산책로>, <꽃이 든 크리스탈 화병>
- 빈센트 반 고흐
<도비니의 정원>, <까마귀가 나는 밀밭>, <피아노를 치는 마그리트 가셰>
- 폴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여인들과 백마>, <자화상>
- 폴 세잔
<목욕하는 사람들>, <레 로브에서 바라본 생 빅투아르 산>, <주르
그림 속에서 자유롭게 거닐던 조반니 벨리니
짧고 강렬한 삶을 산 라파엘로
개인적 비극을 예술로 승화시킨 렘브란트

15세기에 활동한 얀 반 에이크부터 20세기에 눈을 감은 파블로 피카소까지 『파이널페인팅』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위대한 화가 30명의 마지막 생애를 주목했다. 예술가들을 다채로운 삶을 살았는데, 모딜리아니는 마지막까지 위태로우면서도 매력적이었으며, 클로드 모네는 시력을 잃을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50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예술의 꽃을 피운 카라바조, 엘 그레코, 페테르 파울 루벤스, 구스타프 클림트, 르누아르, 뭉크, 몬드리안, 프리다 칼로, 에드워드 호퍼의 마지막 이야기는 우리에게 거장들과 그들이 남기고 간 작품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생의 끝자락에 다다른 화가 30명의 각양각색 이야기

중세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길이길이 이름이 오르내릴 화가 30명을 꼽았다. 『파이널 페인팅』은 지난 500년에 걸쳐 꽃피운 화가들의 마지막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별로 작품을 3점가량 선보이며 말년에 드러난 작가의 특징과 그들의 생애를 함께 다루고자 했다. 하지만 여전히 화가가 눈을 감기 직전 작업하던 작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저자는 이 해소되지 않은 물음도 책 속에 담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화가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변화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새롭게 밝혀진 사실을 덧붙이며 오늘날의 사람들은 어떠한 시각으로 화가를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진다. 젠틸레스키는 얼마 전까지 작품 보다 성폭행당해 재판에 선 일화에 더 관심이 쏠렸으나, 최근에는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만큼 재능이 뛰어나며 박식하고 인맥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야망가로 비추어지고 있다. 틴토레토는 화가로서 명성을 얻은 뒤 자신의 이름을 건 작업실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으며, 에드워드 호퍼는 화려하고 주목받는 삶 대신 은둔자적인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