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뒤돌아서 꼭꼭 숨어라를 외치고 아이는 숨을 곳을 찾아 요리조리 뛰어다녀요.
아이는 커튼 뒤로 쏙! 들어가 숨었는데 엄마는 다른 데만 찾고 있어요.
큭큭! 성공이다를 외치는데 화락~ 커튼을 젖히며 ""찾았다!""를 외치는 엄마와 눈이 마주쳤어요.
후다닥 다시 뛰어서 안방에 들어가 쏙! 숨었는데 이번에도 엄마가 아이를 또 찾았네요.
이번엔 정말 잘 숨어야지! 소파에 누워 쿠션으로 머리도 가리고, 배도 가리고, 다리도 가렸지요.
그런데 엄마가 콕콕 다리를 눌러 보다가 또 배를 콕콕 눌러 보다가 얼굴을 가린 쿠션을 화락~ 치웠어요.
까르르~ 웃으면서 아이와 엄마의 눈이 마주치고 엄마는 아이를 간지럽히면서 장난을 쳤답니다.
아이는 이번에는 엄마가 숨어보라며 뒤돌아서 눈을 가렸어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라 보일라~. 엄마는 어디에 숨었을까요?"
"어디든 숨는 걸 좋아하는 아이와 가끔은 모른척 해주며 천천히 찾아 주는 엄마가
숨바꼭질을 하면서 안정된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는 기억력과 인지력을 키워 갑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