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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는 단짝 - 마음별 그림책 24 (양장
저자 미겔 탕코
출판사 나는별
출판일 2022-06-07
정가 14,000원
ISBN 979118857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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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견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그림책
최근 우리나라는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반려견을 키웁니다. 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으로, 반려견이라는 말에는 강아지를 가족처럼, 친구처럼 여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이 깃들어 있지요. 『우리는 단짝』은 사람과 반려견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보여 줍니다. 이 책은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반려견에 관한 이야기 같지만, 마지막 장면을 통해 반려견의 관점에서 본 아이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반려견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으로 둘에게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한 번은 아이의 입장이 되어, 다른 한 번은 강아지의 입장이 되어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모든 아이는 그들의 강아지를 사랑하고, 모든 강아지는 그들의 아이를 사랑한다는 단순한 진실에 미소 짓게 됩니다.

진정한 우정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
미겔 탕코는 ‘같이 있으면 힘이 솟아. 세상에 두려울 게 없어. 둘이 나란히 앉아만 있어도 하나도 외롭지 않아.’처럼 단순하지만 분명한 글로 친구 사이의 우정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또한 친구끼리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같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어디든 함께하지만, 때때로 헤어졌다 만날 수도 있다는 것도요. 아이와 반려견의 관계를 통해 우정의 의미와 친구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지 곱씹어 보게 합니다.

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림책
『우리는 단짝』은 한 아이가 주인공이 아니라, 장면마다 다른 아이와 다른 반려견이 나옵니다. 휠체어를 탄 아이, 안경을 쓴 아이, 장난기가 가득한 아이 등 20명의 아이와 비숑프리제, 파피용, 프라츠키 크리사릭, 몰티즈, 불도그, 아프간하운드, 폭스테리어, 사모예드, 바셋하운드, 포메라니안, 브리아드 등 20마리의 강아지가 나옵니다.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하는 행동도, 함께 지내는 계절도, 날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