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단지 풀이에 불과한 토정비결이 아니다. 21세기에 맞는 능동적 『토정비결』
해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을 보고 그 해의 길흉을 판단한다. 이것은 토정 이지함이 『토정비결』을 쓴 이후 수백여 년을 이어져오며 우리 민족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새해맞이 풍속으로 자리잡았다. 『토정비결』이 예언서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예언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까지 더불어 알려준다. 이 책이 씌어질 당시 조선은 정치적 격동기였고 백성들은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궁핍으로 고통받으며 희망 없는 삶을 살고 있...
단지 풀이에 불과한 토정비결이 아니다. 21세기에 맞는 능동적 『토정비결』
해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을 보고 그 해의 길흉을 판단한다. 이것은 토정 이지함이 『토정비결』을 쓴 이후 수백여 년을 이어져오며 우리 민족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새해맞이 풍속으로 자리잡았다. 『토정비결』이 예언서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예언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까지 더불어 알려준다. 이 책이 씌어질 당시 조선은 정치적 격동기였고 백성들은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궁핍으로 고통받으며 희망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 덕을 쌓고 선한 행동을 하며 악행을 멀리할 것 등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준 것이 바로 『토정비결』이다.
『토정비결』의 내용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10가지 괘 중에서 두 괘 정도를 제외한 8괘 대부분이 좋은 운이며, 나머지 20% 정도의 나쁜 괘도 지극히 평범하거나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내용으로서 분수를 지켜라, 정직해라, 근면해라 등 교훈적이거나 실천적인 용어로 이루어져 있다.
『세대별 맞춤운세 토정비결』은 지금까지의 토정비결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기존의 토정비결이 원본의 단순한 해설과 운세풀이에 그쳤다면 이 책은 21세기에 맞게 생활 속에서 나쁜 운은 피하고, 좋은 운은 적극적으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