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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에서 제일 예쁜 똥 - 곰곰그림책 (양장
저자 마리 파블렌코 외공저
출판사 곰곰
출판일 2022-06-10
정가 14,000원
ISBN 97911967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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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 주는 그림책!

이 책은 소설가 마리 파블렌코가 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는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에 관해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살아 있는 동물들이 숲을 거닐거나 들판에 그림자를 남기며 지내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동물들의 똥 자랑 이야기는 아들과 함께 숲에 갔다가 동물 똥을 발견하고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똥”이라고 말한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동물들의 생태 정보를 알 수 있는 똥의 다양한 모양과 크기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생명체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표현한 그림

동물들이 모여 똥 자랑을 하고 있는 숲은 생기가 가득합니다. 동물들의 얼굴과 몸집, 꼬리와 눈, 빛깔이 생생하고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동물들 둘레로 달팽이와 애벌레, 새를 비롯한 작은 생명들, 예쁜 풀꽃과 조롱조롱 열매들이 마치 똥 자랑 대회를 지켜보는 듯합니다. 이런 작은 곤충들이나 풀꽃까지 그림을 손으로 하나하나 짚으며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시원한 판형의 책으로 독자들은 숲에 들어가 있는 듯한 재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냥꾼이 총을 겨누며 등장하자 배경은 죽은 듯 앙상한 나무와 위태로운 붉은색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사냥꾼을 무찌르는 똥들이 활약하는 장면에서는 아예 배경이 사라지고 사냥꾼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그려집니다.
어떤 모습들이 조화롭고 아름다운지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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