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과거와 현재 by 애비 로빈슨, 사진가
김우영: 건물의 표면과 빛, 선, 그리고 회화적 사진 by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 비평 및 기획
지구 먼 곳을 향한 풍경 by 이기준, Jazz Connoisseur, Producer
BIOGRAPHY
책 속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색이 형태와 영리하게 상호작용을 하여 교묘하게 어우러지고 순식간에 뒤섞이는 마법을 연출한다.” (애비 로빈슨 / 사진가
“김우영의 작품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해방감을 준다. 이전 작품과 구별되는 이런 특징은 도시 공간과 건물 자체를 또 다른 회화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는 ‘있었다’는 흔적을 지시하는 가장 정직한 행위로 인정받아왔다. 김우영의 사진에 등장하는 건물은 그의 여행 경로와 여정을 지정한다. 건물은 사진적 행위가 각인된 특정 공간이며 동시에 지나간 흔적, 행위, 역사를 찾아 나서는 민족지학적 의미를 갖기도 한다.” (정연심 / 홍익대학교 교수
“버려진 도시와 건물을 조우하기 위해 길을 떠나야 하고 그 길은 대지 위에 있다. 김우영의 삶은 그 길 위에 있고 그의 사진 세계는 길 위에서 빛을 발한다. 신은 그에게 보이지 않는 빛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었다.” (이기준 / Jazz Connoisseur, Produ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