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2 엉뚱한 진화론...................................................................................10 1장 너희들! 버르장머리 없어 생태 편 최강 대형 육식 동물 호랑이는 영역 표시를 할 때 똥을 조금씩 싼다.................................................18 대왕판다는 동물계에서 제일 자세가 안 좋다...................................20 붉은캥거루는 열사병 대책으로 침을 마구 칠한다.............................22 닭은 그럴 생각이 없으면서도 하극상을 벌인다.................................23 참개구리는 눈알을 써서 식사를 한다...............................................24 갯가재는 눈이 너무 좋아서 뭐든 때려 부순다..................................25 서벌은 배가 불러도 무심코 먹이에 손을 댄다 ..................................26 북극곰은 더우면 배를 깔고 기어간다................................................27 불곰은 나무를 등으로 박박 긁는다..................................................28 반달가슴곰은 쓸데없이 나무껍질을 벗긴다.......................................29 하이에나는 식사할 때 ‘항문’부터......................................................30 나무늘보는 죽어서도 나무에 매달린다...........................
열심히 진화했는데 결과는 엉뚱함 그 자체?
웃으면서 배우는 동물 진화론, 대망의 제2탄!
엉뚱하고 희한한 150종의 동물들과 만나며, 놀라운 동물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더 엉뚱한 동물 총집합』이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동물은 진화의 과정에서 조금은 이상한, 심지어 우스워 보이기도 하는 능력이나 특징을 가지기도 합니다. ‘왜 하필 이렇게 진화했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하는 동물들이 종종 등장한답니다.
예를 들어, 최강 대형 육식 동물로 알려진 호랑이는 영역 표시를 할 때 똥을 조금씩 싼답니다.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댕기바다오리는 혀를 매우 잘 사용해서 한 번에 29마리나 되는 물고기를 부리 한가득 넣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비행 능력이 부족해서 나는 도중에 생선을 바다에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컷 코끼리는 암컷에게 어필하기 위해 오줌을 흩뿌립니다. 오줌을 흩뿌리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는 걸까요?
머리를 긁적이게 되는 이 생뚱맞은 동물들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이 책은 호기심과 탐구력이 한창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반짝이는 눈으로 들여다볼 새로운 세계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더 엉뚱한 동물 총집합』의 특징은요!
1. 독서 호흡이 짧아도 문제없어요!
아직 줄글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만화의 결정적 한 컷을 따온 듯한 엉뚱하고 기발한 올컬러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글 내용을 재미나게 담은 4컷 만화도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재기 발랄한 동물 지식이 읽기 쉬운 글로 소개되어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책을 뚝딱 읽을 수 있답니다.
2. 진화론에 대한 독특한 시야로 생각을 넓혀요!
지금까지 우수하고 좋은 진화의 예만 배웠는데 ‘엉뚱한 진화’라고? 이 책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얼마나 대단한지가 아니라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