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배움에 바쁜 아이들, 감정도 배우고 있을까?
PART 01 엄마는 왜 감정 놀이를 하게 됐을까?
아이의 불편한 감정이 어려운 엄마
엄마표 영어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
엄마, 물어보지 말고 그냥 읽어주세요
아이의 주인은 엄마가 아닌 아이 자신
어쩌다 시작한 아이의 마음일기
그림책을 읽던 아이, 속마음을 터놓기 시작했다
# 쓰고 그리는 엄마의 마음일기
PART 02 감정 놀이로 내 마음 표현하기
내 마음은 여러 가지 모양이에요
- 감정 놀이 : 안녕! 나의 마음 친구들
내 마음이 원하는 건 뭘까?
- 감정 놀이 : 마음 사다리타기
감정도 기다림이 필요해
- 감정 놀이 : 감정 스노글로브
# 감정 스노글로브, 그리고 마법의 15초
모든 마음이 옳은 내 마음
- 감정 놀이 : 내 몸은 변신쟁이
마음을 채우는 일, 마음을 비우는 일
- 감정 놀이 : 채워지고 비워지는 마음
감정에도 색이 있어요
- 감정 놀이 : 색으로 채우는 하루
# 색을 통한 감정 이야기, 어떻게 시작할까?
PART 03 이럴 때 딱 알맞은 감정 놀이
깜깜한 곳은 무서워요
- 감정 놀이 : 어둠 속을 비춰 봐
때로는 칭찬이 불편해요
- 감정 놀이 : 잘 가라! 무거운 칭찬들
나는 그게 좋은데, 남들은 별로라고 해요
- 감정 놀이 : 마음 단단 슈퍼카드
동생이 자꾸 내 물건을 가져가서 화가 나요
- 감정 놀이 : 화난 마음 나와라
# ‘나 화법’, 과연 일상에서 통할까?
새로운 친구들이 낯설고 어색해요
- 감정 놀이 : 짝짝이 친구
왜 나쁜 말을 하면 안 돼요?
- 감정 놀이 : 어떤 말의 씨앗을 품을래
불편한 상황은 그냥 피하고 싶어요
- 감정 놀이 : 불편하게 지내보자
유치원에서 어땠는지 대답하기 어려워요
- 감정 놀이 : 모양으로 말해요
# 비정형 모양이 감정을 다루는 데 좋은 이유
처음 해보는 일 낯설고 두려워요
- 감정 놀이 : 조금씩 용기 놀이
감기에 걸려서 불편한 것 투성
쑥쑥 자라나는 내 아이 키만큼
내 아이 마음도 자라고 있을까?
작년에 입었던 아이 옷소매가 어느새 짧아지고, 잘 맞던 신발도 이제 맞지 않는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내 아이, 그런데 마음도 함께 쑥쑥 크고 있을까? 《내 아이 감정 놀이》의 저자는 건강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금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일은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남들은 다들 맛이 없다고 하는 음식이 나에겐 굉장히 맛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친한 친구의 행동이 불편할 때 불편하다고 표현하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가 마주하게 될 여러 상황들을 경험해보고, 그 상황에서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어떨까?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엄마표 감정 놀이로 아이의 마음과 함께 한다면, 쑥쑥 자라나는 내 아이 키만큼 마음 또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알쏭달쏭 내 아이의 마음
엄마표 감정 놀이로 만나보자
‘말을 안 하는데 내가 네 마음을 어떻게 알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설명해줄 단어를 찾지 못해 답답해하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일일이 말로 설명하려다 보니 귀찮고 어렵게 느끼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오늘 유치원에서 어땠어?”라는 엄마의 질문에 아이는 “몰라요. 기억 안 나요”라고 답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의 마음이 편안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내 아이 감정 놀이》에서는 여러 가지 놀이 방법을 통해 아이의 감정과 이야기한다. 여러 가지 색깔로 아이가 오늘 하루 어떤 마음이었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자신의 화난 마음을 점토에다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놀이로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해결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그동안 아이의 감정을 물어보는 데에서 그쳤다면 《내 아이 감정 놀이》로 아이가 마음을 깊숙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