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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새가족반 : 새가족과 세례교육자를 위한 사도신경 해설
저자 카스파르 올레비아누스
출판사 언약
출판일 2022-05-25
정가 17,000원
ISBN 979119787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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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말: 은혜언약 안에서의 율법과 복음
* 성부 하나님과 창조
* 성자 하나님과 우리의 구속
-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 장사되어 지옥에 내려가셨다가
-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 하늘에 오르사
- 전능하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 성령을 믿사오며
- 거룩한 공회와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 몸이 다시 사는 것과
-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 나가는 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칭의
추천사
이 책은 놀라운 책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책이다. 성경적이고 개혁적인 신앙의 요점에 대해서 이만큼 은혜롭고 유려하게 풀어쓴 책을만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카스파르 올레비아누스는 저 유명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작성자 중 한 사람이다. 거기서도 하나님을 믿는 신
앙을 통해 받는 성도의 위로를 너무나 은혜롭고 해박하게 정리해 주어 두고두고 개혁신앙을 가진 교회의 표준적인 신앙고백이 되고 있다.
이 원고를 읽는 내내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마치 인스턴트 식품이 대세를 이루는 식탁에서 깊은 맛이 있는 슬로우푸드 전통음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깊은 내용을 가졌는지, 그 뿌리가 얼마나 성경에 깊이 내려져 있는지에 대해 감격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이 쓰여진 것이 벌써 약 450년 전이니, 문체도 조금은 낯설고 교리를 두고 문답하는 방식도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이 주는 교화적인 영향력과 가르침의 힘은 강력하다. 만약 독자들이 이 책을 찬찬히 한 번만 읽고 난다면 나의 의견에 공감할 것이다.
오랫동안 언어의 장벽으로 우리에게 숨겨져 있던 보배와 같은 이 책 『굳건한 토대』는 권경철 목사의 탁월한 독일어 실력으로 인해서 더욱 정확하고 아름다운 번역이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리에 대한 큰 지식과 은혜를 더해 줄 것이다.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담임

칼빈을 잇는 개혁신학자 카스파르 올레비아누스의 사도신경 강해가 우리 말로 출간된 것을 환영합니다. 우르시누스와 더불어 유럽 개혁교회 3대 신앙고백문서의 하나인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1563의 공저자로만 널리 알려져 왔지만, 그간에 올레비아누스에 대한 국내 신학
계나 교계의 관심은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남규 교수의 『우르시누스 올레비아누스』(서울: 익투스, 2017는 개혁신학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데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저술이 소개된 우르시누스와 달리 올레비아누스의 저술이 직접 한글로 소개되는 일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