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의 말: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읽는 독자에게 ? 이븐 바투타는 누구인가? ?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어떤 책인가? ? 이븐 바투타가 여행한 경로 ? 마르코 폴로가 여행한 경로 1. 성지순례를 떠나다: 마그리브에서 이집트까지(1325~1326 2. 성지에 도착하다: 샴과 히자즈(1326 3. 유프라테스 강을 따라서: 이라크와 페르시아(1326~1327 4. 아프리카 동부를 가다: 홍해 연안과 아프리카 동부(1329~1331 5. 룸 지역을 돌아보다: 소아시아(1331~1333 6. 킵차크 칸국과 콘스탄티노플에서의 색다른 경험: 술탄 우즈베크 지방과 동유럽 7. 동서문화의 요충지를 지나다: 중앙아시아 8. 인도 법관에서 묘역 관리인, 그리고 중국 사신이 되다: 인도에서의 8년(1333~1342 9. 중국으로 가는 험난한 길: 델리에서 물루크까지(1342~1344 10. 바닷길을 따라 중국으로 가다: 실란에서 중국까지(1344~ 11. 세계에서 가장 풍족한 나라: 중국(1345~1347 12. 마그리브로 돌아오다: 중국에서 모로코까지 귀향길(1347~1349 13. 스페인과 아프리카로 떠난 마지막 여행: 안달루스와 수단(1351~1354
세계 4대 여행기 중 하나이자, 가장 위대한 여행가의 탁월한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다시 쓴 책!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오도릭의 『동방기행』과 함께 세계 4대 여행기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븐 바투타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이븐 바투타가 1325년부터 1354년까지 서남아시아, 유럽, 중국, 아프리카 등 오늘날 국경을 기준으로 44개국 12만 킬로미터를 여행하고 남긴 대기록이다. 더구나 ‘꼼꼼한 기록자’였던 이븐 바투타는 자신이 다녀온 곳 중 어느 한 곳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을 만큼 세세하게 기록했다. 그래서 세계 4대 여행기의 하나인 고전이지만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읽기란 쉽지 않다.
『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방대한 대기록에서 주요 내용을 뽑아 10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다시 쓴 책이다. 이 책은 1987년 레바논의 다룰 쿠투빌 일미야가 간행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바탕으로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이 완역(2001, 창비한 것을 토대로 다시 썼다. 초본이 16장 128절로 구성되어 있고, 정수일 소장의 번역본 역시 그 구성대로 책 2권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분량이 방대하여, 번역본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소년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간결하게 다시 썼다.
『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실크로드와 문명교류에 관한 세계적 석학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우리말로 완연한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이 감수했으며, 『혜초의 대여행기, 왕오천축국전』에 이은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청소년 교양총서’ 두 번째 책이다.
가장 위대한 여행가의 탁월한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Rihlatu Ibn Batutah』는 모로코 인이었던 이븐 바투타가 1325년부터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