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을 펴내며 꽃으로도 때리지 않고 키울 수 있길
이 책이 나오기까지 다시, 아동 인권을 생각하며
들어가는 말 유엔아동권리협약과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일러두기1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일러두기2 이 책의 구성
1장 장기적 목표 발견하기
양육에서의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2장 따뜻함과 구조화 제공하기
따뜻함 제공하기 / 구조화 제공하기
3장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고려하기
0~6개월 / 6~12개월 / 만 1~2세 / 만 2~3세 / 만 3~5세 / 만 5~9세 / 만 10~13세 /
만 14~18세
4장 문제 해결하기
0~6개월 / 6~12개월 / 만 1~2세 / 만 2~3세 / 만 3~5세 / 만 5~9세 / 만 10~13세 /
만 14~18세
5장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로 대응하기
1단계 - 장기적 목표 기억하기
2단계 - 따뜻함과 구조화에 집중하기
3단계 -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고려하기
4단계 - 문제 해결하기
5단계 -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실행하기
참고
산후우울증 / 아기의 울음 / 부모의 기분 / 아이의 안전 / 부모의 화 / 화를 조절하는 방법 / 유아의 반항 / 아이의 공포 / 떼쓰는 것 / 때리는 것 / 아이의 전환과정 / 비난 / 아이의 화
나가는 말 실수에서 배우고 성장하기
<본문 소개>
많은 부모들이 훈육이란 야단치고 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일부 부모들도 훈육 과정에서 자기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부모 역할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훈육 방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양육의 접근 방법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훈육’이라는 말은 사실 ‘가르친다’라는 의미입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배움의 목표를 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계획하고, 효과가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을 말하지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는 ‘배우는 이’로서의 아이를 존중하는 비폭력적인 양육법입니다.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르침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돕습니다. _들어가는 말 가운데
<추천사>
아이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고 싶은 부모라도 상처를 준다. 때로는 심각한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중 상당수는 아이의 관점에선 ‘학대’가 된다. 부모들도 답답하다.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주고 싶은데 아이는 내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듣는다고 해도 곧 잊어버리고 만다.
아동학대는 캠페인이나 다짐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돌보는 방법에 사회 전체가 익숙해져야 학대는 줄어든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이 책은 사랑과 학대의 경계선에서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위한 소중한 작업이다. 이 작은 책을 기반으로 아이를 돌보는 긍정적인 방법이 더 많이 퍼지길 기원한다. _ 서천석(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행복한아이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