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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비를 보는 고통(문학과지성시인선 222
저자 박찬일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1999-05-07
정가 5,000원
ISBN 97889320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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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비를 보는 고통]에서 시인은 짐짓 점잖은 말투로 세상을 조롱한다. 대상을 과장하고 비틀지만, 시인은 끝내 잠언투의 고상함과 진지함을 버리지 않는다. 따라서 그러한 시인의 어조와 태도는 뜻 사이?의 격차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통쾌한 폭소를 끌어내거나, 시적 대상뿐만 아니라 독자들까지 조롱의 대상으로 만들어 따갑고 아픈 깨달음의 문전으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