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서울대 서양화과와 소비자학과에 재학 중인 두 여학생의
깜찍하고 예쁜 카툰 에세이
맑고 순수한 동화 속 세상을 꿈꾸는 ‘나난’의 사랑스러운 비밀 일기장!
1. 서울대 두 여대생이 꿈꾸는 동화 속 세상
『스무살의 동화』는 서울대에서 서양화와 소비자학을 전공하는 두 여대생이 스무 살 적 아름다운 감성으로, 조금은 굳어져버린 또는 희미하게 잊혀져 가는 우리 삶의 모습들을 ‘나난’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소박하고 정겹게 그려낸 카툰 에세...
서울대 서양화과와 소비자학과에 재학 중인 두 여학생의
깜찍하고 예쁜 카툰 에세이
맑고 순수한 동화 속 세상을 꿈꾸는 ‘나난’의 사랑스러운 비밀 일기장!
1. 서울대 두 여대생이 꿈꾸는 동화 속 세상
『스무살의 동화』는 서울대에서 서양화와 소비자학을 전공하는 두 여대생이 스무 살 적 아름다운 감성으로, 조금은 굳어져버린 또는 희미하게 잊혀져 가는 우리 삶의 모습들을 ‘나난’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소박하고 정겹게 그려낸 카툰 에세이(다이어리다.
“내 이름은 ‘나난’ ―
어릴 적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엄마의 굽 높은 구두도 신어보고, 립스틱도 몰래 발라보곤 했지요. 하지만, 어느새 스무 살…… 이렇게 커버렸지만 내 안엔 아직도 그 철부지 꼬마가 동화 속 세상을 꿈꾸고 있답니다.”
동화처럼 아름다운 나의 삶을 꿈꾸는 난, 일상의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새롭다. 내 주변의 모든 일상과 친구, 가족들은 나에게 너무 귀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스무 살의 동화를 쓰고 그린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의 한 동아리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서로에게 마음이 이끌려 절친하게 지내왔다고 한다. 김은혜 학생(소비자학과 4학년, 22세은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하고, 늘 일기를 썼고, 김성민 학생(서양화과 4학년, 23세은 동아리방에서까지 사람들의 얼굴이나 손을 습작하는 등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해 오던 미술학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김은혜가 혼자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면서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깔깔 웃고 있는 또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