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 기획의도
거북이북스에서 제작하는 조선일보 한자교육 섹션 가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무엇보다도 실생활을 통한 배움이 가장 크다. 그러나 한글 속에서의 한자라는 것?은 딱히 별도의 언어로 분류하기가 힘들다. 오히려 생활 속에 이미 스며든 단어들의 진정한 뜻과 어원을 찾아나가는 과정과 다름이 없다. 때문에 한자 학습 방법은 단순 암기의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반 암기 중심의 학습은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그보다는 한자의 원리를 통한 학습이나 생활을 통한 자연스러운 ...
1. 기획의도
거북이북스에서 제작하는 조선일보 한자교육 섹션 가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무엇보다도 실생활을 통한 배움이 가장 크다. 그러나 한글 속에서의 한자라는 것은 딱히 별도의 언어로 분류하기가 힘들다. 오히려 생활 속에 이미 스며든 단어들의 진정한 뜻과 어원을 찾아나가는 과정과 다름이 없다. 때문에 한자 학습 방법은 단순 암기의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반 암기 중심의 학습은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그보다는 한자의 원리를 통한 학습이나 생활을 통한 자연스러운 배움이 강조되고 있다.
는 이런 분위기에 호응해, 재미난 만화를 읽으며 그 속의 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이 한자로는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파악해 한자 공부를 효과적으로 돕고자 한다.
만화 콘텐츠로는 고려 건국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왕건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견훤, 궁예 등 걸출한 영웅과 함께 후백제 시대를 거쳐 고려를 건국해 나아가는 왕건의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즐거움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 책의 구성
1 만화 본문
‘고려 태조 왕건’은 고려 건국을 둘러싼 후삼국 시대의 세 영웅 견훤, 궁예, 왕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권은 세 사람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