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세계의 충돌과 남북한
01 두 갈래 길과 한반도 1945~1953
- 전후 처리가 시작되고 미군과 소련군이 들어오다
- 냉전이 시작되고 한반도가 분단되다
- 1945년 8월 15일부터 1948년 8월 15일까지
- 중국이 공산화되고 6·25 전쟁이 일어나다
02 제3 세계의 등장과 4·19 혁명 1954~1960
- 아시아ㆍ아프리카 회의가 열렸으나 한국은 초대받지 못하다
- 1960년 이전의 아프리카
- 4·19 혁명으로 한국이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다
03 자본주의 황금시대와 한국의 경제 성장 1961~1972
- 체제 대결이 고조되는 가운데 5·16 반공 군사 정권이 등장하다
- 유례없는 장기 호황 속에 한국이 경제 개발에 나서다
- 다극화 시대가 열리고 남북한이 대화를 시작하다
- 북한은 어떻게 김일성의 나라가 되었나
04 위기의 시대와 유신 독재 1973~1979
-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 10월 유신이 일어나다
- 한국과 중국에서 한 시대가 막을 내리다
‘두 세계의 충돌과 남북한’을 나오며
2 시장의 질주와 남북한
01 신자유주의의 공세와 신군부 1980~1987
- 미국의 대반격 속에 신군부가 등장하다
- 개혁 개방의 질주 속에 6월 항쟁이 일어나다
02 냉전의 종식과 한국의 민주주의 1988~1997
- 동유럽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보수 대연합이 등장하다
- 세계 무역 기구가 출범하고 외환 위기가 닥치다
03 세계화와 양극화의 시대 1998~2007
- 세계화가 질주하는 가운데 남북한 정상이 만나다
- 9·11 테러의 공포가 한국과 세계를 강타하다
‘시장의 질주와 남북한’을 나오며
글로벌 시대, 미래의 희망을 찾아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조망한
신개념의 통사,『글로벌 한국사』5권 출간 !!
자국사 중심의 ‘외눈박이 역사’에서 벗어나균형 잡힌 역사를 배우자는 문제의식에서 탄생!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할 때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서양에서는 14세기에 르네상스가 일어나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데, 그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 같은 의문들은 우리의 역사만 들여다봐서는 풀리지 않는다. 당시 당사국들의 상황과 그 상황을 초래한 역사적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의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자국사만을 가르치는 역사는 외눈박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글로벌 한국사』는 자국사 중심의 편협한 역사 또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양념처럼 곁들인 기존의 역사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글로벌 한국사』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세계사의 보편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 역사는 어떤 모습으로 그 보편사의 대열과 함께 호흡하고 이어져 왔는가에 무게 중심을 둔 책이다. 그렇다고 세계사의 보편적 흐름만이 우리 역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눈으로, 그리고 우리 역사를 주체로 세계사와의 연관을 다루고 있다. 이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이자 키포인트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글로벌 한국사』는 세계사의 흐름이라는 보편성과 우리 역사의 주체적 발전이라는 개별성이 가장 적절하게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신개념 통사로 향후 우리 역사 기술의 전범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
2년간의 기획과 각 분야 전문가의 3년간의 집필!
2012년 9월,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 총 5권 완간!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의 기획은 『한국 생활사 박물관』,『세계사 신문』등 대형 역사 기획의 관록을 쌓아 온 출판기획 모임 문사철(文史哲, 대표 강응천과 시대별 역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5년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