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가 몰랐던 일본의 따듯하고 낮은 목소리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과 다른 일본이 있다!
우리들은 일본인들이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며, 모방에는 뛰어나지만 독창성은 별로 없고, 고분고분하고 예의 바르며, 인종과 언어와 역사와 문화가 단일하다고 본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이 직접 만난 일본의 모습은 달랐다. 일본에도 일본인보다는 오키나와인으로 불리고 싶어 하는 오키나와 사람들, 같은 일본인이면서도 천민이라는 딱지를 달고 살고 있는 300만 부라쿠민들, 핍박과 동화정책으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
우리가 몰랐던 일본의 따듯하고 낮은 목소리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과 다른 일본이 있다!
우리들은 일본인들이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며, 모방에는 뛰어나지만 독창성은 별로 없고, 고분고분하고 예의 바르며, 인종과 언어와 역사와 문화가 단일하다고 본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이 직접 만난 일본의 모습은 달랐다. 일본에도 일본인보다는 오키나와인으로 불리고 싶어 하는 오키나와 사람들, 같은 일본인이면서도 천민이라는 딱지를 달고 살고 있는 300만 부라쿠민들, 핍박과 동화정책으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누, 윌타, 니브히 등 원주민, 일본에서 살고 있는 100만 한국인들, 온몸을 던져 전통과 문화를 지켜내는 여성들, 환경운동과 자연농법의 주역들,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과 교육자 들이 있었다. 일본에서 자연과 전통, 인권과 평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과 다른 일본을 알려줄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일본인, 일본에서는 캐나다인인 데이비드 스즈키와 30세가 되어서야 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쓰지 신이치가 2년여 동안 일본 곳곳을 찾아다니며 직접 만난 사람들 이야기다.
일본을 지탱하고 있는 힘
_일본, 인(人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느끼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의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다. 일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