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
이진희?김하규?김동린 지음|544쪽
02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정창우 외 14인 지음|336쪽
03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장성익 지음|어진선 그림|224쪽
04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지음|정회성 옮김|264쪽
05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
최협 지음|신병근 그림|328쪽
06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
박승오?김영광 지음|신병근 그림|228쪽
07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임옥희 지음|어진선 그림|324쪽
08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장성익 지음|신병근 그림|296쪽
09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이재환 지음|신병근 그림|280쪽
10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김영란 지음|어진선 그림|280쪽
11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
오승현 지음|조은교 그림|240쪽
12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강신준 지음|신병근 그림|240쪽
13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석혜원 지음|어진선 그림|292쪽
14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
오승현 지음|안병현 그림|296쪽
15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
설흔 지음|184쪽
십 대가 뭐라고! 교양이 뭐라고!
고전과 인문학, 나와 인간, 사회와 경제
십 대가 알아야 할 교양의 모든 것,
십 대가 실천해야 할 산지식의 모든 것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이 정의로운 법과 참여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가 비행청소년 10권으로 출간된 이후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설흔의 소설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이 15권으로 출간되면서 3년 6개월여에 걸친 비행청소년의 굵직한 한 단락이 마무리되었다. 비행청소년 시리즈는 무엇이고, 어떻게 다르며, 왜 청소년 도서의 기준이 되었는가. 지금까지의 여정과 앞으로의 길은 무엇인가.
청소년 교양시리즈의 새로운 기준
우리 대한민국의 십 대 청소년에게 맞는 교양도서는 무얼까. 교과서적인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히 넓은 지식의 분야를 확장하여 섭렵하되, 지식을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분야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채우기. 단순히 정보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자기 머리와 가슴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다양한 관점들과 독대한 채, 생각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 나가며,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새로이 또 공고히 세워 나가게 만드는 줄거리가 있는 지식. 그것이 겉만 에둘러 나가는 형식적인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안에서 천천히, 오래, 곱씹고 되새겨 전혀 새로운 나만의 이론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식. 그리하여 그것이 나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청소년의 진짜 교양.
이런 교양이라는 날개를 달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세상을 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획된 것이 풀빛의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
이다. 청소년이 사고와 관점에 있어서만은 관습적인 모범생이 되지 말고 열린 시각과 발칙한 상상으로 ‘비행(非行’해서, 제대로 세상을 ‘비행(飛行’해 보기를 간절히 바랐던 마음이 비행청소년의 ‘비행’이라는 단어에 포개어져 담겨 있다.
2014년 4월에 출간된 《대학으로 가는 길》을 1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