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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작은 자본론 자본론을 읽지 못한 당신에게 들려주는 작은 자본론 | 경제학 이후의 경제학
저자 야니스 바루파키스
출판사 내인생의책(36.5
출판일 2017-05-18
정가 14,000원
ISBN 9791157233151
수량
1 왜 이렇게 불평등한 일이 많을까? ㆍ7
2 가격 대 가치 ㆍ31
3 부채, 이윤, 부 ㆍ57
4 신용, 위기, 국가 ㆍ73
5 유령처럼 떠도는 기계들 ㆍ101
6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걸린 두 시장 ㆍ133
7 멍청한 바이러스? ㆍ159
8 화폐 ㆍ187
후기를 대신하여 ㆍ220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은 스크루지일까, 파우스트일까?
기업은 신화 속 오이디푸스에게서 무엇을 배웠나?
매트릭스와 프랑켄슈타인에 담긴 자본주의 사회의 미래는?
신자유주의는 우리를 어떻게 빚더미에 앉게 만들었나?
자본주의의 패권으로부터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낼까?
《자본론》보다 더 구체적이며,
《자본론》보다 이해하기 쉽고,
《자본론》보다는 100배쯤 더 흥미로운 우리 시대의 《자본론》
은행이 빌려주는 돈은 사람들이 저축한 돈이며, 기업가는 은행에 대출을 받아 사업을 꾸린다. 사업에서 얻은 이윤은 노동자와 관련 사업체...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은 스크루지일까, 파우스트일까?
기업은 신화 속 오이디푸스에게서 무엇을 배웠나?
매트릭스와 프랑켄슈타인에 담긴 자본주의 사회의 미래는?
신자유주의는 우리를 어떻게 빚더미에 앉게 만들었나?
자본주의의 패권으로부터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낼까?
《자본론》보다 더 구체적이며,
《자본론》보다 이해하기 쉽고,
《자본론》보다는 100배쯤 더 흥미로운 우리 시대의 《자본론》
은행이 빌려주는 돈은 사람들이 저축한 돈이며, 기업가는 은행에 대출을 받아 사업을 꾸린다. 사업에서 얻은 이윤은 노동자와 관련 사업체에게로 흘러가며, 이 돈은 다시 은행에 모여들어 새로운 대출자에게로 흘러간다. 이런 식으로 경제는 선순환하며 자연스레 발전한다. 그러나 정말일까?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은 많은 자금을 보유할 수 있는 자본가와 그에 고용되어 오직 노동만을 바치는 노동자 사이의 문제를 거론하며, 정책을 꾸리는 정치인들은 경제 성장을 이야기하고, 이와 함께 고용의 증진을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든다. 이들 ‘전문가’에게 우리 사회의 문제는 대부분 돈의 문제이며 고용의 문제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경제학자들이 등판하고, 알듯말듯한 경제 이론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그 틈을 타서 정치가, 운동가, 사회학자들이 질 새라 끼어들어 난상토론을 벌인다. 이들의 토론이 얼마나 그럴듯한지, 우리들 시민들은 이론이 나오기만 하면 우선 반대하고 보거나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