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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버려야 채워진다 -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채울 것인가에 대한 큰스님의 조언
저자 후지와라 도엔
출판사 주식회사 센시오
출판일 2019-08-26
정가 14,800원
ISBN 979119675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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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조금?가벼워지는?것만으로도?족하다

1장_욕(欲은?정도껏!
인간은?욕으로?이루어진?존재
있든?없든?신경?쓰지?않는다
“덕분입니다”
눈앞에 있는 것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행복을?곱씹어?본다
좀?더?갖고?싶은?마음에?제동을!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전에 해야 할 일
버릴 때?비로소?알게?되는 것

2장_사람?사이는?물과?같이?담백하게
물처럼 담백한 관계 vs. 단술같이 달콤한 관계
대단한?사람보다?안심이?되는?사람
유연하고 좋은 관계를 오래 지속하는 비결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
살아가면서 경계해야 할 것들
지위를 내려놓는 지혜
언제라도 당장 버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
반감을 사지 않고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법
진정 의미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조건
싫어하는?사람과는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3장_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마음으로 산다
논리는 잠시 옆으로 미뤄 둔다
‘적당히’의 미덕
괴로움은?와인을?맛보듯?
‘유희삼매’의 비결
의욕 대신 여유가 필요한 순간
마음의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열쇠
아직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은가?
분주함으로 인해 잃게 되는 것
인생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는 지혜

4장_대범하고?어리석게?산다
어리석은 사람과 슬기로운 사람의 차이
악담의 순환 원리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는 법
멋대로?상대를?신뢰하고 있지는 않는가?
모든?것은?마음가짐에?달려?있다
지금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

5장_있는?그대로의?자신으로
선입견이라는 마음의 쓰레기
사물의 본질을 잘못 판단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좋은 것도, 무조건 나쁜 것도 없다
허영심은?마이너스가?될?뿐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
나 이외의 모두가 나의 스승
지금 이곳에 자신을 버린다
나에게 진짜 필요한 욕망은 무엇이고,
그 욕망과 어떻게 마주하며 살 것인가?
우리는 누구나 욕(欲을 안고 살아간다. ‘욕구’ 또는 ‘욕망’을 뜻하는 욕에는 식욕, 성욕, 물욕, 재물욕, 명예욕, 수면욕 등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하지만 이런 욕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이며,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런 욕을 실현하며 사는 것도 행복의 한 측면이라고 인정하지만, 한편으로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행복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짜 행복일까? 나에게 정말 필요한 욕을 실현하면서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 아닐까? 끝없이 생겨나는 욕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면 우리의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을까?
‘갖고 싶다’는 욕도 지나치면 삶을 황폐하게 만들지만 ‘나는 없어도 돼’라는 생각 또한 마음을 괴롭게 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저자는 무조건 욕을 다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대신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욕을 찾고, 그 욕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가 행복을 좌우한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 판단력은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가 진짜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고 채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내게 맞지 않는 것, 쓸데없는 것 가려내기
필요한 욕을 구별하고, 그 욕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궁리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마음을 얽어매고 거리끼게 하는 요소들을 가려내는 것이다. 예컨대, 채워도 채워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며 무언가를 계속 갈망하게 하는 ‘부족하다는 기분’, 현상과 사물을 흑과 백, 선과 악으로 구분함으로써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이분법적 사고’, 사람을 논리에 가두고 시야를 좁게 만들어 마음을 경직되게 하는 ‘선입견과 고정관념’,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에 빠지게 하는 ‘집착’이 그것이다.
그동안 이루고 얻은 것들에 감사할 줄 모르고 자신을 계속 몰아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