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24 : 십회향품 2 (양장
저자 편집부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22-05-24
정가 10,000원
ISBN 9791162013748
수량
『화엄경』 제24권에는 25. 십회향품(十?向品 [2]가 수록되었다.
25. 십회향품(十?向品 [2]에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 제2 불괴회향, 제3 등일체불회향, 제4 지일체처회향이 실려 있다.
먼저 불괴회향이란 깨뜨릴 수 없는 회향을 말하는데 보살마하살이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여래의 처소에서 깨뜨릴 수 없는 믿음을 얻으니 일체 부처님을 다 능히 받들어 섬기는 까닭이며, 모든 보살들과 내지 처음으로 한 생각 마음을 내어 일체지를 구하는 이에게 깨뜨릴 수 없는 믿음을 얻으니 일체 보살의 선근을 닦기를 서원하여 피로해하거나 싫어함이 없는 까닭이이라고 하였다.
등일체불회향이란 보살마하살의 일체 부처님과 평등한 회향으로 보살마하살이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 세존의 회향하는 도를 따라서 닦고 배우는데 이와 같이 회향하는 도를 닦고 배울 때에 일체 색과 내지 촉과 법의 아름답거나 추악함을 보더라도 사랑하고 미워함을 내지 아니하여 마음이 자재함을 얻어서 모든 허물이 없으며, 넓고 크고 청정하며, 환희하고 즐거워서 모든 근심과 번뇌를 여의며, 마음이 부드럽고 모든 근이 청량해진다고 밝히고 있다.
지일체처회향이란 보살마하살의 일체 처에 이르는 회향으로 보살마하살이 일체 모든 선근을 닦아 익힐 때에 이런 생각을 하여 말한다. 보살이 닦은 선근이 그 선근 공덕으로 일체 모든 곳에 이르기를 서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살이 닦은 선근이 어떤 특정한 곳에만 이른다면 대승보살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

사경본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