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word
Preface
Chapter 01 The Journey Begins
1.1 Words of Greetings
1.2 The History of English (in Brief
1.3 What is Grammar and why do We Need It?
Chapter 02 Parts of Speech
2.1 The Furniture Pieces
2.2 Additional Context
Chapter 03 Phrases, Clauses, and Sentences
3.1 Sentence = Chest of Drawers
3.2 Phrases
3.3 Clauses
3.4 Sentences
Chapter 04 Types of Verbs
4.1 The Crux of English
4.2 What are Verbs?
4.3 Types of Verbs
4.4 Action Verbs
4.5 Linking Verbs
4.6 Auxiliary Verbs
4.7 Modal Verbs
4.8 Double Agents Examples
Chapter 05 Tenses
5.1 All about
5.2 The Twelve Tenses
5.3 The Additional Ideas
5.4 This is Only the Start!
Chapter 06 The Present Tenses
6.1 A Present from the Present
6.2 The Present Simple
6.3 The Present Simple Negative
6.4 Present Simple Questions
6.5 Negatives and Questions
6.6 The Present Continuous
Chapter 07 The Past Tenses
7.1 Memory & The Past
7.2 The Past Simple
7.3 The Past Continuous
7 4 Participle
Stop studying English and start acquiring it!
영문법, 어디까지 해야 하나?
영문법을 꼼꼼히 배워야만 영어 습득이 완성되는 것일까?
이 책은 조금 특별하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저자인 누리보듬 선생님이 자녀를 엄마표 영어로 홈스쿨을 하셨는데, 그 자녀가 성장해서 또다른 엄마표 영어 홈스쿨 키즈를 위해 쓴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누리보듬 선생님이 직접 서문을 쓰셨다. 그 내용에 왜 이런 영문법 책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지금부터 그 서문을 소개한다.
2018년 2월에 출간된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는 초등학교 1학년에 처음 영어를 만난 아이가 그림책부터 고전까지 8년간의 원서읽기를 통해 영어습득 완성을 확인한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이 책에 영문법에 대한 언급은 이 두 문장이 전부다. 언급할 무엇이 없었기 때문이다. 원서를 읽고 원음의 영상을 즐겨보는 것 이외 이렇다 할 학습 경험이 없었다. 영문법까지도 깊이 만나지 못하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런데 끊임없이 글을 써서 제출해야 했던 에세이나 리포트, 프레젠테이션에서 문법적 오류를 지적 받는 일은 거의 없었다. 유학 1년 차 어느 즈음부터는 막연함이 아니라 정확한 오류의 이유까지도 문법적으로 설명 가능했다. 신기하지 않은가? 모든 시간을 지켜봤던 엄마는 신기했다.
엄마표 영어교육 8년 동안 ‘과연 이것이 옳은 방법일까?’ 의심하게 되는 일반적이지 않은 선택들이 많았다.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은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방향이나 경향들과 달랐다는 의미다. 흔들리면서도 부러지지 않고 영어 완성의 끝을 보고 나니 ‘옳은 선택이었다!’ 확인된 것들, 그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이 흥미롭다. Phonics가 그랬고 Sight Words가 그랬고 연따나 음독이 그랬고 기타 등등이 그랬다. 실천 방법에 있어 그 무엇도 정답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