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재미를 찾아내고, 어디서든 모험 정신을 발휘하는
환상의 짝꿍 딕시와 퍼시가 다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요?
에이리얼은 과연 루 엘라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딕시와 퍼시의 이웃인 루 엘라는 집에 새 반려동물을 들였어요. 금붕어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싫증이 났거든요. 이번에 새로 구한 반려동물은 앵무새예요. 이름은 ‘에이리얼’이지요. 루 엘라가 털을 빗겨 줘도 매니큐어를 칠해 줘도 에이리얼은 행복하지 않았어요. 생각도 없고 제멋대로인 루 엘라와는 ‘말’이 통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딕시와 퍼시는 에어쇼를 보러 가다가 옆집에 사는 에이리얼과 마주칩니다. 에이리얼은 곧장 딕시와 퍼시를 따라나섰어요. 하지만 에이리얼이 말도 없이 사라지자 루 엘라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는데……. 에이리얼을 잡으러 나선 루 엘라의 눈을 피해 열기구에 올라탄 딕시, 퍼시 그리고 에이리얼! 그 순간 열기구가 하늘로 붕 날아올랐어요.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에이리얼은 과연 루 엘라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딕시와 퍼시의 새로운 모험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이들은 모험을 통해 성장합니다. 새로운 환경, 인물, 상황들을 탐색하고 경험하면서 사랑, 우정, 믿음, 용기, 판단력, 문제 해결력 같은 가치와 능력들을 키우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모험을 할 기회는 많지 않기에 책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 느긋이 하늘 여행을 하다가도 추격전을 벌이고, 친구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기꺼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딕시와 퍼시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간접 체험하며,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음, 대체 어떤 이야기이기에 이렇게 말하냐고요? 궁금하다면 직접 한번 읽어 보세요! 참, 책 뒤에는 인터뷰, 다른 그림 찾기, 퀴즈 등 다양한 부록이 실려 있어 풍부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