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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침묵의 나선 사람들은 실수보다 고립을 더 두려워한다
저자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
출판사 사이
출판일 2016-03-10
정가 18,000원
ISBN 978899317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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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2판 서문: 개인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강력한 힘
제1판 서문: “사람들은 실수보다 고립을 더 두려워한다.”
이상한 사내, 백작과 백작부인, 그리고 마을 사람들 | 사람들은 고립되지 않기 위해 여론에 동?조하거나 침묵해 버린다 | 우리는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내는 데 익숙지 않다
1 침묵의 가설
측정 기술에 비해 측정된 사실에 대한 이해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 여론의 분위기는 누가 말하고, 누가 침묵하느냐에 좌우된다 | 막판에 동조하는 사람들
2 조사 연구의 도구를 이용한 실험
“제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 새롭게 발견된 인간의 능력, 여론의 분위기를 감지하는 능력| 열차 상황 테스트 | 두 번째 전제 조건이 확인되다: 승리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목소리를 내고, 패배를 예상하는 사람들은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 | 말 많은 집단이 자기편일 때의 이점 | 시대정신과 함께 간다는 느낌이 사람들의 입을 열게 한다 | 좌파 쪽 사람들이 여론의 분위기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생각에 대한 반박 | 여론의 압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절차
3 동기로 작용하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
솔로몬 애시의 고전적 실험은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이 얼마나 드문지를 보여준다 | 모방의 두 가지 동인: 학습, 그리고 고립에 대한 두려움 | 우리는 인간의 사회적 본성을 부정하는가? | 고립의 위협을 실제처럼 설정한 현장 실험 | 비흡연자 앞에서의 흡연, 사회적 고립이라는 위협 상황의 실험 | 뜻대로 안 되었던 실험 | 누구의 타이어가 난도질을 당하는가?
4 여론, 그것은 무엇인가?
여론에 대한 50가지 정의 | 여론이 만들어지고 확장되는 과정으로서의 침묵의 나선 | 독일어의 Meinung과 영어의 opinion은 다르게 이해된다 | 인식이 전제되는 합의 | public의 세 가지 의미 | 사회적 피부 |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고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는 의견 |과거 속으로 들어가다: 마키아벨리, 셰익스피어, 몽테뉴 | 공적 차원의 발견자, 몽테뉴
5 여론이라는 법: 존
출판사 서평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다수 의견에 속하면 자신 있게 겉으로 표명하고, 소수 의견에 속하면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침묵한다.”
--침묵의 나선
천안함 사태와 세월호 참사 후 치러진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그리고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와 2015년 영국과 이스라엘 총선은
왜 여론 조사와 전문가의 예측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나왔는가?
선거 예측 결과가 이렇게까지 실패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다수 의견에 속하면 자신 있게...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다수 의견에 속하면 자신 있게 겉으로 표명하고, 소수 의견에 속하면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침묵한다.”
--침묵의 나선
천안함 사태와 세월호 참사 후 치러진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그리고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와 2015년 영국과 이스라엘 총선은
왜 여론 조사와 전문가의 예측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나왔는가?
선거 예측 결과가 이렇게까지 실패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다수 의견에 속하면 자신 있게 목소리를 내고, 소수 의견에 속하면 침묵한다.”는 이론이 바로 〈침묵의 나선 이론Spiral of Silence Theory〉이다. 1965년 서독 총선에서 선거 전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오는 현상을 목격한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은 이러한 현상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침묵의 나선 현상을 포착했고,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개인이 느끼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고립의 두려움은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사회적 본성〉인데, 우리는 이 본성을 부정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실제로 우리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 “사람들은 〈고립되지 않기 위해〉 다수 의견에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