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고, 제품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미학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쉽게 이해시키고, 눈에 띄지 않고, 질적으로 뛰어나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고,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야 하며, 환경 친화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디자인]을 배제한 디자인이어야 한다. - 디터 람스
1945년부터 현재까지, [산업 디자인]의 예술성을 다루다
『디자인의 예술』은 예술로서의 디자인을 말하면서 동시에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산업 디자인과 디자이너들을 역사와 같은 자리...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고, 제품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미학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쉽게 이해시키고, 눈에 띄지 않고, 질적으로 뛰어나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고,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야 하며, 환경 친화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디자인]을 배제한 디자인이어야 한다. - 디터 람스
1945년부터 현재까지, [산업 디자인]의 예술성을 다루다
『디자인의 예술』은 예술로서의 디자인을 말하면서 동시에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산업 디자인과 디자이너들을 역사와 같은 자리에 배치하고 이야기를 펼친다. 파리 장식 미술 박물관의 학예 책임자인 도미니크 포레스트가 책임 편집을 맡아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글을 부탁한 이 책은 디자인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제2차 세계 대전 후부터 현재까지를 각 나라별로 다룬다. [디자인]이라는 말은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산업화로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지고 외형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생겨났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미국에서는 제품을 고안하고 형태를 다듬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창작 활동 일체를 일컫는 의미로 일반화되었다. 디자인의 역사는 20세기 서구 사회의 대변혁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기계화와 신소재 개발로 공산품의 생산 공정이 급속하게 빨라졌고 사람들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더욱 더 신제품을 열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