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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도 한번은 발트 3국 발칸반도 :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안내서
저자 박윤정
출판사 트라이브즈
출판일 2022-06-20
정가 18,000원
ISBN 97911921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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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유럽의 숨은 보석’

리투아니아
01 수도 빌뉴스?생애 최고의 한파, 발트 3국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02 옛 수도, 트라카이?얼음 호수 너머 중세의 성에 닿다
03 제2도시, 카우나스?외세의 잦은 침략에도 자존심처럼 버틴 중세의 건축
04 해안 휴양도시 팔랑가?리투아니아 안녕~ 세상의 모든 기도

라트비아
01 수도 리가? ‘백만 송이 장미’로 친근한 ‘동유럽의 파리’
02 리가, 둘째 날?800년 역사를 좇아 하루종일 시간여행
03 시굴다?라트비아의 스위스, 케이블카 아래 ‘신화의 흔적’ 고스란히

에스토니아
01 타르투와 라크베레?노래혁명으로 전 세계 감동시킨 작지만 강한 나라
02 탈린, 첫날?발트해의 진주, 흥미로운 중세체험에 하루가 짧아
03 탈린, 둘째 날?빼곡한 중세 상점, 천년의 향기 품은 아기자기한 골목
04 소마 국립공원과 패르누?‘유럽의 아마존’ 소마 국립공원과 보드족의 천국 패르누

■ 발칸반도 ‘낯익은, 혹은 낯선 나라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무너지고 다시 서고… 애달퍼 더 아름다운 하얀도시

루마니아
01 티미쇼아라와 시비우?민주화 혁명이 지나간 자리, 지붕도 돌담도 붉디 붉구나
02 트란실바니아?드라큘라의 고향, 늦은밤 골목길, 갑작스런 비바람에 ‘오싹’
03 브라쇼브와 브란성?역사를 품은 도시, 닮은 듯 다른 풍경
04 수도 부쿠레슈티?‘동유럽의 파리’라 불렸던, 화려한 날들은 가고

불가리아
01 벨리코투르노보?흥망성쇠를 거듭한 5000년의 세월, 여전히 아름다운 도시
02 수도 소피아?숨은 그림 찾듯 유적 둘러보는 재미 ‘쏠쏠’

마케도니아
01 수도 스코페?마더 테레사, 알렉산더 대왕… 수많은 동상에 시선 고정
02 관광도시 오흐리드?언덕 위 고대극장, 바람의 노래, 잠든 기억 깨우다

알바니아
01 수도 티라나?유럽에서 이슬람 풍경 만나다
02 크루야와 베라트?천 개의 창문을 가진 도시, 나그네에 반갑게 인사

코소보
수도
발트 3국과 발칸반도 13개국, 저마다 다른 색채가 펼쳐지다

비교적 최근에 와서 유럽 여행의 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지만, 발트 3국과 발칸반도로의 여행은 여행자들에게 낯선 게 사실이다. 민트투어 여행사 대표이며 그 자신이 여행가인 저자는 20여 년 동안 수많은 곳을 여행했다. 이번 책은 그의 발걸음이 닿았던 곳들 중에서 발트 3국과 발칸반도 13개국을 골라 담았다. 이 여행지들은 어떤 의미에서 색다르다. 각각의 나라가 간직한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역사가 자연과 문화유산 속에,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

발트 3국과 발칸반도의 여러 국가들은 고대와 중세는 물론, 현대에 와서도 피비린내 나는 분쟁과 전쟁을 치렀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시민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지켜내는 한편, 새롭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박윤정 작가는 인간의 역사가 어떻든, 무심한 듯 건재한,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알 수 없는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한다. 작가의 진심이 읽는 이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나도 한번은 발트 3국·발칸반도》는 흔한 여행 정보로는 닿을 수 없는, 13개 나라의 진면목을 작가의 육성을 담아 전하고 있다. 여행은 낯익은 일상을 떠나 낯선 곳으로 향하는 작은 모험이다. 발트 3국과 발칸반도로의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