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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락부락 삼 형제의 수영장 나들이 (양장
저자 비에른 뢰르비크
출판사 오늘책
출판일 2022-07-01
정가 13,000원
ISBN 9791168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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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 삼 형제, 생애 최초로 수영장에 가다!

우락부락 삼 형제가 산비탈 꼭대기 대신 선택한 주주 물놀이 공원. 우락부락 삼 형제는 태어나서 처음 물놀이 공원에 갔어요. 물놀이 공원은 입장료도 내야 했죠. 우락부락 삼 형제가 곧장 수영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토끼가 달려왔어요. "이봐요! 수영하기 전에는 샤워를 해야 한다고요." 토끼의 말에 우락부락 삼 형제는 샤워를 했어요. 샤워를 마친 우락부락 삼 형제가 다시 수영장으로 가는데, 토끼가 또 소리쳤어요. "이봐요! 수영복 안 입어요?" 수영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우락부락 삼 형제, 토끼는 손님들이 두고 간 분실물 상자에서 수영복을 빌려주었어요. 하지만 우락우락 삼 형제는 어떻게 수영복을 입는지도 알지 못했어요. 수영복 팬티를 머리에 써 보기도 하고, 헐렁하게 큰 팬티에 다리를 쑥, 꼭 끼는 작은 팬티에 낑낑 발을 넣어 보며 어찌어찌 수영복이란 걸 입게 되었지요. 그러고는 드디어 수영장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우락부락 삼 형제! 우락부락 삼 형제는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수영장에서 한바탕 벌어지는 우당탕탕 소동

우락부락 염소 삼 형제가 수영장에 들어오자마자 매표소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렸어요. 그러고는 수영장 문이 활짝 열렸지요. 두둥 거기에는 괴물 트롤이 서 있었어요. 산비탈 다리 밑이 아닌 여기서 괴물 트롤을 또 만나게 될 줄이야? 수영장에 들어오자마자 동물 친구들을 무지막지하게 괴롭히더니 코끼리 물대포 계단 밑에 주저앉은 트롤! 코끼리 물대포를 타려던 동물들은 트롤이 무서워서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어요. 하지만 우락부락 삼 형제는 “입장료도 냈고, 샤워도 했고, 수영복도 입었으니 미끄럼을 탈 거야.”라고 말하며 물러서지 않았어요. 그리고 우락부락 삼 형제는 용감하게 트롤 머리 위 계단을 올라갔죠. ‘또각, 또각, 또각, 또각, 또각, 또각’ 막내 우락부락이, 다음은 둘째 우락부락이, 그리고 첫째 우락부락까지. 트롤은 우락부락 삼 형제를 잡아먹겠다고 고함을 치죠, 계단을 올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