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읽어도 남는 게 없는 어른이라면?
당신은 문해력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1장. 스트레칭 WEEK 1 | 문해력 PT에 들어가기 전에
신체검사 - 당신의 문해력 체급은?
OT 1교시 - 글쓰기 실력이 제자리인 이유
OT 2교시 - 문해력 부족이 건강을 위협한다?
OT 3교시 - 문해력 격차는 복리처럼 불어난다
OT 4교시 - 문해력을 키우는 세 가지 힘
#보충제 - ‘활자 중독’이 되어보세요
2장. 어휘 근육 WEEK 2~3 | 기초부터 탄탄하게
1회 차 - 단어를 풀어서 설명하라: 단어 스무고개
2회 차 - 어휘력 늘리기, 이것부터 시작: 유의어반의어
3회 차 - 문장에 딱 맞는 단어를 찾아라: 단어 테트리스
4회 차 - 앞뒤를 살펴라: 생소한 단어
5회 차 - 어휘 응용력을 키우는 방법: 접사
6회 차 - 꼭 알아야 할까?: 한자어
#보충제 - 책 한 권을 끝까지 못 읽겠어요
3장. 독서 근육 WEEK 4~5 | 효과적으로 책을 읽는 기술
7회 차 - 책 읽기 전에 준비운동부터: 독전감
8회 차 - 소리 내어 읽기: 낭독
9회 차 - 질문하며 읽기: 하브루타
10회 차 - 한 줄로 요약하며 읽기: 핵심 문장
11회 차 - 나의 경험과 연결하며 읽기: 배경지식
12회 차 - 멈추어가며 읽기: 고맥락 의미
#보충제 - 직장인의 문해력
4장. 구성 근육 WEEK 6~7 | 곱씹어서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기
13회 차 - 주제를 추출해서 다시 써보기
14회 차 - 어지러운 문단 재구성하기
15회 차 - 맥락에 맞게 이어 쓰기
16회 차 - 문장 구조 베껴 쓰기
17회 차 - 형식을 바꿔 재구성하기
18회 차 - 서로 관련 없는 내용 연결하기
#보충제 - 책을 읽다가 자꾸 딴생각이 들어요
5장. 문해력 체력장 WEEK 8 | 근육이 얼마나 늘었을까?
어휘 근육량 측정 - 선 긋는 이야기
독서 근육량 측정 - 일주일에 책 한 권 완독하기
구성 근육량
“읽어도 읽은 것 같지 않고, 10분 이상 집중이 안 된다면?”
문제는 문해력 부족!
어른의 문해력을 키워줄 ‘단 한 권의 실전서’
다섯 줄만 넘어도 읽기 힘들다. 방금 읽은 앞 장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 두꺼운 인문철학책은 펼치기도 싫다. 말하거나 쓸 때 마땅한 단어가 안 떠오른다.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어렵다. 전부 내 얘기 같아 뜨끔하다면, 문제는 문해력 부족이다. 종이책보다는 짧은 스마트폰 글을 더 많이 접하고,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와 잡다한 정보에 휘둘리는 시대! 아이뿐 아니라 어른의 문해력 저하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13년간 교양 프로그램 방송작가로 글을 썼고, 현재 글쓰기&독서 코치 ‘글밥’으로 활약 중인 김선영 작가는 성인의 문해력 문제에 일찍부터 주목했다.
글쓰기 모임원들에게 과제를 내주던 저자는 생각지 못한 문제에 봉착한다. 문장은 잘 쓰는데 주제에 맞지 않는 엉뚱한 글을 쓰는 이가 자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과제 지문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 독서 모임을 할 때도 비슷했다. 말랑말랑한 에세이나 소설이 아닌 인문역사 분야의 책을 토론 주제로 선정하니 “책이 너무 어렵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된다” 등 고충의 피드백이 돌아왔다. 원인은 문해력 부족이었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남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일상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자주 겪는다. 게다가 유익한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니 생각의 수준과 글 수준도 더 이상 크지 못한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운동하면 근육이 발달하듯, 성인의 문해력도 훈련으로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전작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로 독자들의 문장력을 제대로 키워준 글밥 코치가 이번에는 ‘문해력 트레이닝’으로 돌아왔다! 《어른의 문해력》은 8주 만에 문해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강력한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생활 속 작은 불편함부터 직장 업무에 이르기까지, 읽고 쓰고 대화하는 데 고민이 있다면 지금 바로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