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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파이크 : 뇌를 누비는 2.1초 동안의 파란만장한 여행
저자 마크 험프리스
출판사 해나무(북하우스
출판일 2022-06-30
정가 19,800원
ISBN 97911640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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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1장 우리는 스파이크다
2장 있거나 아니면 없거나
3장 군단
4장 세 갈래 길
5장 실패
6장 암흑뉴런 문제
7장 스파이크의 의미
8장 운동
9장 자발성
10장 단지 한순간
결말 스파이크의 미래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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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신경과학 연구의 세계적 석학 마크 험프리스
뇌 작용의 본질, 스파이크에 대한 매혹적인 통찰

★★★★★ 정재승, 박문호 강력 추천!
★★★★★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강력 추천!
★★★★★ 2022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 최종 후보

“뇌의 본질을 소설처럼 흥미롭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각별히 소중하다.”
_정재승(뇌과학자,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스파이크에 올라타 뇌 작용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드문 책이다.
이런 책은 항상 곁에 두고 찬찬히 읽고 싶다.”
_박문호(《뇌, 생각의 출현》 저자

신경계의 본질적 요소 ‘스파이크’의 여행을 따라가며 그 작용을 낱낱이 살펴보는 최초의 뇌과학 교양도서. 우리 뇌 속 수십억 개의 뉴런은 서로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소통한다. 뇌과학자들은 이 전기 신호를 ‘스파이크’라고 부른다. 우리가 다채로운 정신적 능력을 누리고 신체를 세심히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스파이크 덕분이다. 말하고 먹고 달리고 보고 계획하고 느끼고 결정하는 모든 행위는 스파이크가 뉴런을 타고 질주하며 온갖 효과를 일으킨 결과이다. 이 책은 우리의 행동 가운데 한 부분이 이루어지는 동안, 즉 쿠키를 보고 주변 상황을 판단한 뒤에 그것을 향해 손을 내미는 2.1초 동안 뇌 속에서 스파이크가 어떻게 생겨나 어디로 향하는지 상세히 살펴본다.

뇌과학 연구는 지금껏 대부분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장비에 의존해 수행되어왔지만, 최근 들어 시스템 신경과학 황금기의 성과로 인해 완전히 다른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fMRI로 인해 우리는 어떤 뇌 영역이 특정한 감정적 반응과 감각을 처리하는지에 관한 수많은 지식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fMRI가 만들어내는 이미지 속 미세한 픽셀 각각은 뉴런 10만 개 주변에 흐르는 혈류를 측정한 것으로, 개별 뉴런과 그 뉴런이 방출하는 스파이크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저자의 비유처럼, “fMRI를 사용하여 뉴런의 작동을 이해하려 하는 것은 관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