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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저자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22-06-29
정가 17,000원
ISBN 979115675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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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 어느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2 불가사의한 힘
3 기계 속의 유령
4 만들어진 마음
5 무의식에서 피어난 의식
6 마음을 만드는 방법
7 튜링 테스트
8 기계의 우월성
9 중국어 방 논증
10 머릿속의 작은 악마들
11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12 좀비들의 행진
13 의식에 대한 부정
14 컴퓨터의 한계
15 새로운 관념의 토대

해제
감사의 말
참고문헌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은 결국 인간을 대체하게 될까?

조지프 르두, 휴버트 드레이퍼스 추천
<네이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주목한 과학자, 엘리에저 스턴버그의
인지과학 입문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이제는 ‘빠르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모자랄 정도다. 2016년 알파고가 바둑으로 이세돌 九단을 이겨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준 후에도 과학과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똑똑해진 기계는 생활에 더 깊이 스며들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가령 복지 분야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에게 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찜질팩을 권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관할 부서나 병원에 대신 연락을 주기도 한다.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건강 이상을 알아채, 큰 사고를 면했다는 이야기도 드물지 않게 들려온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AI 개발에 전투적으로 자본을 투자하고, ‘디지털 친구’를 표방한 초거대 AI기반의 서비스 출시 소식도 줄을 잇는다. 최근 자주 언급되는 초거대 AI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차세대 AI다. 알파고처럼 한 분야에 특화된 AI와 달리, 초거대 AI는 특정 영역에 얽매이지 않으며 이전 세대 AI에 비해 수천 배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뇌’와 닮은 AI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위기감과 두려움을 준다. “인공지능은 결국 인간을 대체하게 될까?”, “기계가 인간과 같은 능력을 가진다면 우리 또한 기계라고 볼 수 있을까?”, 우리가 기계와 다르다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데카르트부터 커즈와일, 민스키, 튜링, 드레이퍼스까지
‘우리는 기계인가’라는 질문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
스턴버그는 이 책에서 저명하고 박식한 인물들이 의식에 대해 펼쳐낸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가장 오랫동안 의식을 설명하는 데 이용된 견해는 물질계와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