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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충동과 광기의 암호를 해독하다
저자 리처드 레티에리
출판사 애플씨드
출판일 2022-07-01
정가 19,800원
ISBN 97911978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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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1부 인간의 본성
01. 인간의 본성과 본능
02. 과거의 삶이 현재를 규정한다


2부 충동과 광기
03. 눈을 멀게 한 유대 관계
04. 여성 살인자
05. 종교적 망상
06. 매력적인 악마, 사이코패스
07. 참을 수 없는 분노의 폭발
08. 친부모의 영아살해
09. 성도착과 성폭력
10. 청소년 범죄인가, 성인 범죄인가


3부 정의롭지 않은 인간의 본성
11. 뇌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12.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저지르는 범죄
13. 범죄자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추천의 글>

- 권일용,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악의 본성은 모든 인간에게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잘 다스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저자는 그 해답을 찾아 끔찍한 범죄자의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 고민경, 대검찰정 과학수사부 심리분석관, 임상심리 전문가
범죄자는 과연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범죄 충동과 광기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를 탐구하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엘런 삭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굴드 로스쿨 법학,심리학,정신의학 석좌교수
충동과 광기가 어떻게 끔찍한 범죄로 이어지는지 생생하게 파헤친 법의학 정신분석 전문가의 본격적인 범죄 심리 프로파일이다.

- 제이 슬로서, 임상 및 법의학 박사, ‘과잉의 문화’ 저자
범죄 법의학 사건과 관련된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심층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책 속으로>

우리에게 파괴적이고 혐오스러운 충동이 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자신을 포함해서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을 떠올려 보자. 누군가 미워하는 사람과 미움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내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죽여버리겠어!”라고 혼잣말을 하는 남편과 선을 넘어서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형사사건 피의자는 무엇이 다를까? 피의자의 타고난 폭력성, 곧 내면의 ‘나쁜 씨앗’ 때문일까? 아니면 살인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부추기는 (어렸을 때부터 쌓여온 학대나 악의적인 방치와 같은 나쁜 성장환경 때문일까? (p22

마이클은 ‘지금 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소파에서 일어나서 어머니가 주방에 이르기 전에 뒤에서 따라붙었다. 그리고 걸어가던 그녀의 등을 사냥용 칼로 깊게 찌르면서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돌아서서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며 뭐라고 말하려 했으나, 말을 잇지 못했다. “너….” (p66

벤틀리는 한밤중에 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