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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성교육 어떻게 할까 :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올바른 성 이야기
저자 이충민
출판사 마인드빌딩
출판일 2022-07-15
정가 18,900원
ISBN 97911900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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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 성교육을 잘하는 방법
프롤로그 :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PART 1 부모, 성교육 어떻게 할까?
인간의 성은 섹스가 아닙니다
성이란 무엇일까요?
성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
성교육의 골든타임은 영유아기입니다
유아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공 방식이 아닌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 성교육’
성기 명칭 교육이 옳고 그름을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성교육에서 긍정성과 부정성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거절의 표현과 수용은 좋은 경계 교육이 됩니다
아이는 성적 쾌감을 통해 삶의 행복을 배웁니다
성교육에서도 ‘애착 관계’의 형성은 중요합니다
성 행동의 변화는 ‘애착 관계’의 형성에서 시작됩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유아 자위 (잡학사전
아이의 자위는 결코 부모의 탓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성적 놀이’와 ‘성폭력’의 경계
성적 놀이는 ‘존재’와 ‘행동’이 분리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목욕 분리’를 언제 해야 할까요?
엄마 가슴에 집착하는 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가 부모들을 ‘성포자’로 만들까요?
아이의 성 질문을 기꺼이 받아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아이에게 질문해가며 ‘그게 왜 궁금하니?’라고 되물어봅니다
섹스라는 한 장면을 부모의 ‘러브 스토리’로 바꿔주세요

PART 2 자녀, 성교육 어떻게 할까?
자녀 성교육을 하려면 부모의 성 관점을 먼저 점검하세요
자녀에게 성‘교육’을 넘어 성‘생활’을 알려주세요
온 가족이 보는 TV에서 베드신이 나온다면 헛기침을 하나요?
자녀의 연령에 맞는 성교육을 계획하세요
부모의 ‘꼰대 의식’이 ‘성적 대화’를 방해합니다
‘살리는 성’을 전해주는 방법은 티칭이 아닌 코칭입니다
아들의 몽정기를 모르는 체하는 용기 있는 부모 되기
왜 남자아이들은 성기 크기에 집착할까요?
포경수술의 찬성과 반대? 부모가 아니라 아이들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사춘기 아들의 자위를 목격했습니다
소음순이 늘어났어요!
“디지털 시대, 성교육을 잘하는 방법”

성교육의 골든타임은 영유아기다.
아이는 성적 쾌감을 통해 삶의 행복을 배운다.

아이는 뇌 발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3세 이전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얻게 된다. 그래서 성교육의 골든타임은 영유아기라고 한다. 유아기에는 인지성, 심리성, 사회성, 도덕성 등 아이가 자라며 필요한 것을 습득하는 지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뇌의 기초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가 성을 은밀하게 대하는지 장난스럽게 대하는지 더럽다고 느끼는지를 통해 아이는 학습된 시각과 자세를 형성한다. 인생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기의 성교육에 부모의 성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요구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성교육이 힘들다고 하면서 성교육을 잘하는 부모들의 교육법을 궁금해한다. 그러나 모든 성공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 쉽지 않듯이, 우리 아이에게 좋은 성교육이 되지 않는다. 오직 부모마다 ‘고유의 방식’을 찾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성교육 방식을 찾기 위해 첫 번째는 ‘쉬운 방식’을 찾아야 하고, 두 번째는 우리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은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부모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아이가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무시하거나 장난치지 않고 진지하게 대응해야 한다.
아이는 성적 쾌감을 느끼는 존재다. 태어나기 전부터 ‘쾌감을 누리고 즐겼던 아이’는 성적인 본성을 갖고 태어났다.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엄마 젖을 물고 온몸으로 엄마와 성적 쾌감을 교류한다. 아이가 마치 ‘자연산 뽕’을 맞은 것처럼 황홀감에 빠져 성호르몬으로 충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것이 성 에너지로 느끼는 성적 쾌감, 즉 오르가슴이다. 이렇게 성적인 쾌감으로 성호르몬을 사용하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는 성적 쾌감을 배우고, 행복감을 누리는 존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엄마 품에 안겨 엄마 가슴을 만지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다. 엄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