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 그림책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왜 ‘그림책’이 쓰고 싶나요?
그림책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그림책의 글쓰기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그림책의 글
커피?음악?노트북? 무엇이 나를 쓰게 하는가?
완벽하게 준비하기보다는 무모하게 시작하기
추천 그림책
나는 어떻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나
2. 그림책을 쓰기 전 알아야 할 것들
그림을 못 그려도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그림책의 글을 쓰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들
그림책 그림에 대해 기억해야 할 것들
어른을 위한 그림책,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무엇이 다를까?
어린이 그림책을 쓰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그림책 쓰기
아기 그림책은 어떻게 쓸까?
정보 그림책을 재미있게 쓰려면
추천 그림책
‘마음’이라는 주인공 그림책 《마음의 집》 편집 노트
3. 글감 모으기
도토리 모으듯 글감 모으기
관찰하고 기록하자
어떤 글감이 그림책이 될까?
반짝이는 사연은 누구에게나 있다
인상적인 장면이 불러일으키는 영감 붙잡기
배경을 생생하게 구현해보자
문장 수집가가 되자
추천 그림책
평범한 단어로 시작된 이야기 그림책 《한숨 구멍》 창작 노트
4. 본격적으로 그림책 쓰기
좋은 글의 출발점, 나답게 쓰기
가장 쉬운 길이 가장 좋은 길이다
독자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쓰자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 무엇
쓰다 멈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갈 두 가지 방법
주인공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주인공은 아무 이유 없이 행동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꼭 사람이어야 할까?
글을 풀어가는 다양한 방식에 대하여
뼈다귀가 필요하다
추천 그림책
기획하고 편집하기 그림책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편집 노트
5. 그림책으로 재구성하기
독자는 책장을 넘긴다
20개의 장면 안에 글 넣기
나만의 가제본 만들기
매력적인 첫 장면 만들기
책을 한 번 더 읽고 싶게 만드는 결말 쓰기
무엇을 그림으로 그릴까, 무엇을 글로 적을까?
그림책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할 법한 의문들에 대한 답이 있다. ‘그림이 있는 책’과 ‘그림책’의 차이는 무엇인지, 꼭 글과 그림 모두 잘 쓰고 그려야지만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는지, 당장 그림책 쓰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을 알려준다. 또, 창작의 과정에서 겪게 될 고민과 어려움 역시 풀어낸다. 일상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방법, 소재와 메시지를 문장으로 엮어내는 비법, 원고를 퇴고하는 기준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다. 뿐만 아니라, 원고가 그림책으로 탄생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인, 협업과 출판에 관한 일도 소개한다. 원고를 투고하며 출간을 설득해야 하는 출판사, 나의 글을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해줄 그림 작가, 교정지를 통해 출간 과정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편집자 등과의 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관한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달한다. 더불어, 각 장별로 참고가 될 수 있는 ‘추천 그림책’ 소개와, 저자가 창작과 편집일을 해오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놓은 ‘창작노트’ ‘편집노트’가 함께 실려 있어, 마치 가까운 이가 건네는 다정한 조언을 듣는 것처럼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될 것이다.
“그림책 세계의 사람들에게 신뢰의 이름”(평론가 김지은인 저자 최은영의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이미 그림책 쓰기의 세계에 뛰어든 이들에게는 반가운 동료의 글이자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당신은 제대로 시작하는 행운을 가지게 될 것이다.”
- 김지은 (그림책 평론가,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역자
“가장 사려 깊게 글을 쓰는 작가이자, 언제나 믿음직한 편집자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해답들.”
- 서채린 (‘창비’ 그림책 편집자
“저 같은 그림 작가들에게도 늘 궁금했던, 함께 일하는 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 안녕달 (그림책 작가, 『수박 수영장』 저자